이공삼의 세상

물고기의 습이나 생태에는 아무런 지식 없이 무작정 플라이 낚시를 취미로 삼은지도 벌써 7년이 되었읍니다. 뭐 그래도 그럭저럭 물가에 서면 물고기 얼굴은 구경하는 정도의 수준은 됩니다만,. 한마리의 물고기를 낚더라도 물고기의 생태와 먹이 사슬을 이해하면 즐거움이 더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수생곤충중 이른 봄에(채 눈이 녹지 않은 강이나 계곡에서) 작은 벌레들이 물 표면에서 날아 오르는 모습을 보신 분이 계실런지 모르지만,... 물속에서 유충의 시절을 거치고, 적절한 시기가 되면 번데기가 되어 물표면으로 헤엄쳐 올라와 탈피해서 성충이 수생곤충들이 있는데, 플라이 피싱은 이러한 ..

2006년 병술년( 丙戌年)하고도 이틀이 지나고 있읍니다. 아직도 몸을 움츠리게 하는 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병술년의 봄도 그리 멀지 않겠지요 ^^~ ※ 좀 늦은 감은 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낚시를 좋아 하시는 분들은 올해 출조마다 어복도 넘쳐나길 빌겠읍니다. 병술년의 봄 배스 출조를 기..

성탄절 오후에 처갓집에서 올라와 봄을 기다리며 플라이용 패턴을 두어개 묶었읍니다. 봄이 오면 깊은 계곡이나 잔설이 남아 있는 강계로 나가 초봄의 물고기를 유혹해 보려구 모처럼 타잉도구와 재료를 꺼내어 엉성하지만, 몇마리 벌러지를 묶었읍니다. ♣ 성탄절 저녁에 거실에 앉아 묶어본 드라이..

유리비드와 체인 eye를 재료로 해서 만든 님프 패턴입니다. 봄이 오면 강계의 물고기들이나 산란기에 접어드는 저수지의 블루길(파랑볼 우럭) 용으로 위력을 발휘할 그날을 위해!! 어젯밤 무료함을 달래며 2006년의 봄을 위해 차곡 차곡 만들고 있읍니다. 농부는 겨울철 농한기(요즘은 농한기도 없지만!)..

주말!! 기러기 아빠가 체험에 들어가면서 빈둥거리다 바이스를 꺼내고,. 낚시 바늘을 꺼내 놓고 다가올 봄날을 기다리며 몇마리 벌러지 타잉 구상을 했읍니다. ♣ 퍼다 나르기....... 외국 Site에서 퍼온 벌러지 1(연어용 벌러지!!) ♣ 퍼다 나르기 ......외국 Site에서 퍼온 벌러지 2 (요건 두어마리 묶어 놓고..

♣ 올여름 대전광역시청 청사 민물고기 전시회에 전시되었던 쏘가리 형제들!! 지인으로 부터 야생의 쏘가리를 한마리 분양받아 키우고 있읍니다. 지금 키우고 있는 녀석은 1차 실패의 쓰라림을 맛보고 나서 다시 한마리 얻어다 키우고 있는 녀석인데,.. 다행스럽게도 잘 크주고 있네요. 물고기 한마리..

♣ 날씨가 조금씩 무더워질 6월경 우화중인 하루살이(대청호의 지류 지수리 물가에서) 플라이 피싱에 입문한후 묻지마 방식의 낚시로 그래도 끄리도 잡고, 피라미도 잡고,. 다양한 물고기들을 만나면서 또 다른 세계인 물속의 곤충세계에 대해서 귀동냥도 하고 책을 통한 눈동냥을 통해서 조금씩 곤충..

< 아직은 흔한 물고기!! 그러나 무관심 속에 내버려 둔다면 우리들 곁에서 사라질 물고기 → 피라미!! > 옛날 선조들의 지혜의 산물인 견지 낚시가 있읍니다. 견지낚시는 세계 어디의 어떤 낚시 방법보다도 과학적이며,. 멋진 낚시지요 ^^~ 저도 집에 오래된 견지대 하나를 가지고 있읍니다만,. 견지 ..

♣♣ 윗 사진 : 물달개비꽃 ♣♣ ♧♧ 아래 사진 어리연꽃 ♧♧> 조행길에서 만난 수변식물과 수생식물의 사진입니다. 조금만 여유로운 마음으로 물가에서 눈을 돌려 살펴보면 소담스런 꽃들이 있지요.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큰비에 쓸리고, 바람에 꺾어져도 예쁜 꽃을 피워 올리는 식물들!! 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