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삼의 세상

< 서울의 지인께서 주말농장의 블랙베리를 몇포기 나눔해 주셨는데, 올해는 제법 세가 크지고 이쁜 꽃을 보여줍니다 > 우리 텃밭의 여름꽃입니다. 심한 가뭄속에서도 열심히 꽃을 피워 오리는 화초들입니다. 일부의 꽃들은 1주일사이(주중에) 꽃을 피웠다 주말에는 꽃잎만 바닥에 떨..

올해 텃밭 일부 구간에 휀스를 치고 찔레꽃과 잡다한 나무들을 베어내고 명자꽃도 수형을 정리했습니다. 그런 탓인지?! 텃밭 휀스 밖의 명자꽃은 더욱 붉게 피었습니다. 벌써 3년째 꽃은 피고 과실이 달렸다 떨어지기를 반복하는 자두입니다. 올 봄에 무성한 가지들을 죄다 쳐냈는데,. 약 ..

텃밭에 나가서 봄에 올라오는 화초류를 둘러봅니다. 이녀석은 재작년에 경북에서 주말농장을 하시는 황새님이 보내주신 상사화입니다. 넉넉하게 보내주셔서 옥천에 주말농장을 하는 지인과 나눔을 하고, 우리 밭에는 10여포기를 심었던 것 같은데, 고개를 내밀고 나오는 녀석은 8포기 정..

무더운 여름이 다가 왔습니다. 텃밭에 작물은 별 관심이 없고, 1주일만에 텃밭에 나가게 되면 이녀석들이 반갑네요. 실한 씨앗은 영글지 않고, 꽃만 보여주는 겹 접시꽃! 마른 땅에서 그래도 꿋꿋하게 꽃대를 올리고 꽃을 몇송이 보여 줍니다. 붉은 백합이 활짝 피었습니다. 해가 지날수록..

금요일 오후에 오산에 있는 물향기 수목원에 잠시 들렸습니다. 인근의 전자부품회사 부서장을 퇴근후에 만나기로 하고 올라 갔는데,. 조금 일찍 올라갔더니 시간이 많이 남아 가까운 물향기 수목원을 들렸습니다. 고층 아파트 사이에 이렇게 자연 그대로의 수목원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

클레마티스와 으아리가 피기 시작했습니다. 뒤이어 작약. 나리. 백합이 피고 그리고 천년초 노란 꽃도 올해는 좀 많이 피겠네요

4월16일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텃밭에 나가보니? 하우스 뒷편 개나리 울타리쪽에 햐안꽃이 만발했습니다. 살펴보니 1그루 있는 탱자나무에 올해는 꽃이 엄청나게 많이 피었네요. 꽃이 지고 있는 울타리 음지의 벛꽃입니다. 끝물의 벗꽃을 한장 스마트폰 카메라에 담아 두었습니다. 작..

꽃양귀비가 몆송이 피었습니다. 꽃들이 만개하는 날은 쥔이 없는 평일이 될 것 같은데. 올해 산작약의 꽃은 보기 어렵지만 발아시킨 일반 작약중에 흰꽃이 피는 녀석들이 있네요

주말농장의 숙원사업이 몇가지 됩니다. 이런 일들은 죄다 몫돈이 들어가는 일이라서 여기저기 눈동냥만 하고, 옆지기 결재를 받아내지 못하니 실행에 옮기지는 못합니다. 어제는 출장길에 길가에 울타리 공사업체가 보여서 잠시 차세우고 들려 봤습니다. 우선은 이런 울타리를 시공해 ..

5월의 꽃! 화려한 자태의 작약입니다. 우리 텃밭의 작약은 이렇게 화려하지 않고 수수한 꽃을 보여줍니다만,. 안산 공단의 어느 공장 작은 화단에 이렇게 화려한 작약이 피었습니다. 작약은 씨앗으로 발아가 잘 되는편이라 이녀석의 후손을 발아시켜 키워보려고 했지만,. 번번히 채종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