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시계(홀로서기) 53

저의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이웃님들... 즐겁고 편안한 한가위 쇠고 오세요.

이제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가을을 느끼게 합니다. 올해 추석은 좀 이른 편이라고 합니다만, 그래도 계절의 수레바퀴는 여름의 문턱을 넘어 가을로 가고 있나 봅니다. 우리밭 언덕에는 밤나무가 2그루 있는데, 다른 밤나무 보다 일찍 밤이 벌어집니다. 오늘 밭에 들려서 이것 저것 일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