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병술년( 丙戌年)하고도 이틀이 지나고 있읍니다.
아직도 몸을 움츠리게 하는 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병술년의 봄도 그리 멀지 않겠지요 ^^~
※ 좀 늦은 감은 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낚시를 좋아 하시는 분들은 올해
출조마다 어복도 넘쳐나길 빌겠읍니다.
병술년의 봄 배스 출조를 기대하며 틈틈히 벌러지를 묶고 있읍니다.
내가 만들어 제대로 필드 테스트도 못해본 배스용 폽퍼와 스트리머들이 훅 BOX한켠에 들어
있지만,. 그래도 뭔가 새로운 Type으로 또 묶어 봅니다.
♣ 아래 패턴에는 완구용 눈알을 붙혀도 좋은데,. 우선은 지금의 형태로 배스를 유혹해 보려구 ^^
♣ 아래 패턴은 작은 Size로 묶어 한겨울 신탄진에서 순진한 배스와 블루길 유혹에 꽤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올 겨울엔 좀 다양한 Color로 준비해 보려고 합니다.
2006년에는 여건이 된다면 바다 플라이 피싱을 시도해 보려고 생각하고 있읍니다만,.
바다 플라이 피싱의 가능성은 2005년(작년)에 서해안 갯바위에서 우럭과 놀래미를 대상으로
확인하였으므로!!
해외의 많은 나라들이 바다 플라이 피싱을 즐기고 있고,. 담수어종이나 마찬가지로 해수의
육식성 어종도 물고기 치어를 흉네낸
플라이 패턴에 분명히 반응이 있을 것입니다.
단지 담수와는 달리 여러가지 측면에서 조금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지요.
♣ 한두번 사용하고 버린다면 괜찮겠지만, 바다용 낚시 바늘은 가급적 스텐레스 재질로 해야
해수에 의한 부식이나 녹 발생으로 부터 내구성이 있겠더군요.
♣ 알루미늄 재질로 된 플라이 피싱용 릴도 바다 낚시 출조후에는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겠지요.
더운물로 염분을 씻어내고, 깨끗이 말려 녹 발생이 없도록 해야 할테고,. 라인에 묻어 있는
염분도 제거를 해줘야 할 것 같읍니다.
머잖은 날의 봄날을 기다리며,. 오늘 밤에도 벌러지 몇마리를 타잉해서 훅 BOX에 하나둘 채워
나갑니다............................. 병술년 봄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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