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삼의 세상

자작 부화기를 열심히 돌려서 칠면조 부화를 시도했읍니다. 3월 중순 인근의 지인댁에서 칠면조 종란 4개를 얻어와서 꼬박 27일 동안 정성들여 부화기를 돌렸는데,. 결과는 참담한 실패와 교훈입니다 ^^~ 통상 닭과는 달리 27일만에 부화되어 나오는 칠면조 알!! 부화기에 알을 넣고 돌린지 1주일 후 � ..

2월달 실직후 아무 생각 없이 처박아 뒀던 부화기를 꺼내어 부화기 구조를 좀 바꿔보고 다시 유정란을 넣고 21일 동안 부화기를 돌려 나온 병아리들입니다. 부화율은 영 형편 없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건강한 병아리 8마리가 우리집 거실에서 고슴도치, 기니 피그와 함께 동거를 하고 있읍니다. 마눌의..

닭카페에서 어느 회원분이 올리신 인도의 회색야계(JUNGUL COOK)의 사진입니다. 귀한 사진이라 블로그에 남겨 둡니다. 현재 국내에 회색야계는 들어와 있지 않은 상태라고 하며,. 적색 야계등이 있지만, 진정한 의미의 야생 닭이라고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것 같고, 이렇게 고운 자태의 회색야계! 정말 ..

지난 2월말 부터 다시 계란 한판(30개) 정도를 넣고 돌릴 수 있는 부화기를 틈틈히 만들기 시작했읍니다. 아직도 미완성의 누드 부화기(투명 아크릴을 재료로 하여 만듬) 상태이지만,. 자동 전란과 자동 온도 콘트롤이 가능한 상태까지 대략 만들어 졌읍니다. 아직도 부화기내 자동 습도 조절 기능은 idea..

ㅁ 자작 부화기로 올해들어 처음 부화를 시도했읍니다. 그 결과는 그다지 만족스런 상황이 못되었지만,. 엉성한 나의 자작 부화기에서 그래도 이렇게 새생명이 태어났읍니다. 지난주 화요일(예정일 보다 조금 늦게 = 부화기의 온도가 좀 낮았나 봅니다)에 10개의 종란에서 8마리의 병아리가 태어 났읍..

ㅁ 대충 전란부만 완성하여 시운전을 해봤읍니다. 6000원 정도하는 소형 저속 모터라(정밀성이 떨어져) 회전이 부드럽지 못하지만, 자동 전란 기능은 충분히 발휘 할수 있을 것 같네요. 아래 부화기의 계란 자동 전란기능의 동영상을 포함하여 블로그에 부화기에 대한 글을 하나 남겨 뒀더니?! 많은 분..

엉성하지만, 집에 놀면서 자작 부화기를 개조하고(사실은 개악이 되어 있지만), 부화기에 넣을 유정란을 구하기 위해 논산의 지인댁을 다녀 왔읍니다. 아직 가까운 곳에서 닭과 대조류(금계, 산계, 백한 등등)를 키울수 있는 여건도 못되지만,. 주말 농장겸 자그마한 밭뙤기를 찾아보고 있으니,.. 언젠..

주말에 처가엘 다녀오면서, 처갓집 비닐 하우스에서 겨울을 난 배추와 상추를 뽑아 왔읍니다. 상추값도 비싸고, 사먹기도 힘든데,. 처가의 비닐 하우스 안에는 난방을 하지 않은 탓에 싱싱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상추와 배추가 많이 남아 있었읍니다. 배추는 꽃대가 올라오고, 상추는 냉해를 입어 시..

작년 겨울에 꽤나 많은 부화를 하면서 조금씩 보완을 하였던 자작 부화기를 좀더 손을 봤읍니다. 올해는 벌써 2월도 다가고, 3월초에나 up-grade한 자작 부화기로 오골계 유정란이나 30여개 구해다 다시 부화를 좀 시켜서 아파트 베란다에 1달여 키운후 장인어른 생신에 맞춰 처가의 닭장에 데려다 키워보..

집안에 애완 동물을 키우기 시작한지 한 2년쯤 된 것 같읍니다. 처음에 애완동물을 키우게 된 동기가 컴퓨터에 빠진 아이들이 애완동물에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기 위함이었지만,.. 냄새도 나고 귀찮은 일들이 많기도 하지만,. 지금까지 큰녀석은 고슴도치를, 작은 녀석은 기니피그를 싫은 내색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