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애완 동물을 키우기 시작한지 한 2년쯤 된 것 같읍니다.
처음에 애완동물을 키우게 된 동기가 컴퓨터에 빠진 아이들이 애완동물에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기 위함이었지만,..
냄새도 나고 귀찮은 일들이 많기도 하지만,. 지금까지 큰녀석은 고슴도치를, 작은 녀석은 기니피그를 싫은 내색을
하지 않고 잘 키우고 있읍니다.
구정 연휴기간에 만삭이 된 기니를 거실에 따로 옮기고, 사료며 물을 넉넉히 넣어주고 성남의 큰 형님댁으로 차례를
지내고 어젯밤 늦게 (밤 1시 30분) 집으로 내려왔더니 이렇게 이쁜 아가들을 3마리를 출산하여 돌보고 있네요.
그동안 귀찮아서 병아리 부화기는 베란다 구석에 처박아 놓고 있었는데...
얼마나 오랬동안 백수 생활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부화기를 꺼내어 새롭게 up-grade도 좀 해서 올해는 연산 오골계
병아리 20~30마리 부화시켜서 성남의 형님댁과 담양의 처가에 키워서 여름에 온 가족이 보양식으로 활용해 보면
어떨까 싶네요.
ㅁ 엄마/아빠 기니!
ㅁ 새로 태어난 아가들과 엄마 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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