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말 부터 다시 계란 한판(30개) 정도를 넣고 돌릴 수 있는 부화기를 틈틈히 만들기 시작했읍니다.
아직도 미완성의 누드 부화기(투명 아크릴을 재료로 하여 만듬) 상태이지만,. 자동 전란과 자동 온도 콘트롤이 가능한 상태까지
대략 만들어 졌읍니다.
아직도 부화기내 자동 습도 조절 기능은 idea도 없고, 만들지 못해서 작은 플라스틱 맥주잔 3개에 물을 넣어 전구 옆에다 넣고
증발시키며 습도 조절을 하고 있읍니다.
ㅁ 새롭게 만든 자작 누드 부화기 ....... 계란 1판(30개)를 넣어 부화시킬수 있는 자작 부화기 입니다.
ㅁ 지난 주말(3월29일) 대전의 지인으로 부터 칠면조 종란 4개와 회사의 계사에서 쟈보 종란 5개를 얻어와 부화기에 넣고 돌리면서
오늘 강릉 시립복지원에서 연산 오골계 유정란 1판(30개)를 15000원에 구입하여 21개를 추가로 부화기에 넣었읍니다.
※ 가운데 큰 종란 4개가 칠면조 알이고, 사이사이 조그만 종란이 쟈보 알, 그리고 주변에 종란이 연산 오골계 종란입니다.
ㅁ 어두 컴컴한 숙소의 거실에서 부화기를 점등하고,. 사진을 한장 찍어 봤는데,.. 요런 모습입니다.
참고로 8㎜두께의 투명 아크릴로 부화기를 만든후 39도 정도의 온도로 4일이 경과되었읍니다만,. 아직까지 변형 없이
가동하고 있읍니다.
※ 전란실과 가온실은 따로 상하에 배치 시키고, 투명 아크릴 상태로 부화를 시키면서 단열성이 떨어져 전면을 제외하고는 폼
보드를 잘라 붙혀 보온효과를 높혔는데,. 30W 전구 하나는 항시 점등, 그리고 60W 전구는 온도가 떨어지면 점등되도록
했는데,. 30W 전구 한개로 거의 온도 유지가 되는 상태입니다.
칠면조 알은 부화까지 28일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칠면조 알과 쟈보알, 그리고 오골계 알의 부화시기가 제각각인데,. 부화시점
3일전 해당되는 종란은 아랬쪽에 내려 놓고 부화를 시키고 윗편의 전란기는 계속 가동하는 방법을 TEST 해 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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