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꽃으아리! 우리회사에 큰꽃의아리 2종이 있습니다. 하나는 하얀 꽃이 피고, 다른 한 종은 자색과 붉은색 중간 색의 꽃이 핍니다. 개화기는 5월 중순경이고, 꽃도 예쁘지만, 향도 좋아서 나도 한번 키워 봤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화초관련 카페에 알아 봤더니 뿌리 분주도 되고, 줄기 삽목도 되고 씨.. 꽃 & 농장 꾸미기 2010.06.07
우리밭의 화초들! 날이 더워지면서 우리 밭의 화초들도 여러가지 꽃들을 보여 주기 시작합니다. 2가지 매발톱은 벌써 꽃이 지고 씨앗을 달고 있고, 날이 조금씩 무더워 지면 접시꽃, 참나리가 꽃을 피우고, 천년초도 노란 꽃을 보여주고, 다소곳이 꽃대를 올리고 있는 초롱꽃도 이쁜 꽃을 보여 줄 것 같습니다. ♣ 작년에.. 꽃 & 농장 꾸미기 2010.06.02
5월! 단비가 내린후 작물들 5월26일 수요일 저녁! 몰래(옆지기 알믄 큰일납니다) 밭에 들렸습니다. 주말에 낚시라도 좀 가려면 퇴근후에 비싼 댓가(고속도로 통행료와 왕복 유류대)를 치뤄야 하지만, 지난 주말에 단비가 넉넉하게 내린후 밭의 모습과 작물들 생장이 궁굼하여 한바퀴 돌아보고, 야콘모종과 고구마 순도 추가로 조.. 꽃 & 농장 꾸미기 2010.05.27
매발톱이 피었습니다. 오늘 밭에 나가보니 두종류의 매발톱이 이쁘게 피었습니다. 매발톱은 종류도 많고, 꽃도 참 예뻐서 씨앗을 여기저기서 많이 얻어와 파종했지만, 영 발아는 시원찮습니다. 오늘 오후 밭에 나가 보니 매발톱도 피고, 접시꽃도 한포기는 줄기가 제법 굵게 올라오며 꽃봉오리들을 잎 사이 사이에 매달고 .. 꽃 & 농장 꾸미기 2010.05.08
봄 풍경! 어느새 노란 개나리와 벗꽃은 피었다 지고, 이제 봄이 무르익어 갑니다. 우리밭 앞쪽의 신탄진 정수장 언덕에는 철죽이 붉게 피어나고, 이산 저산 할 것 없이 소나무 사이사이로 꽃들이 물들어 봄을 노래합니다. ㅁ 밭 가장자리에 있는 3그루 개량 보리수 ※ 봄바람에 살랑살랑! 포커스를 맞추기가 쉽.. 꽃 & 농장 꾸미기 2010.05.02
새싹들! 옥수수 심으려고 맘만 먹고, 주말 이틀 동안 분주하게 왔다 갔다하면서 놀기만 했습니다. 밭에 심어둔 식물들을 관찰하면 요것도 꽤나 재미있고, 신기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 고본이 기지개를 켜고 잎이 올라옵니다. ※ 카페에서 씨앗을 나눔 받아 몇포기 발아시켜 작년 1년간을 키운 고본입니다. .. 꽃 & 농장 꾸미기 2010.04.18
새싹들! 4월10일(토요일) 오늘은 밭에가서 새로운 새싹을 보면서 속으로 만세를 불렀습니다. 작년 가을에 회사앞 도로변에 군청에서 꽃을 심었는데, 그 꽃이 작약이었습니다. 가을이 되면서 실한 작약씨앗이 많이 달렸지만, 작약이 씨앗을 발아시켜 키울 수 있는 것인지도 몰랐고, 언제 파종하여 발아를 시키는.. 꽃 & 농장 꾸미기 2010.04.10
농장의 이모저모 봄바람에 개나리 꽃이 노랗게 흔들리고, 산수유도 노랗게 꽃망울을 터트리고,. 이렇게 4월 첯 주말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효평동에서 주말 농장을 하시는 지인께서 놀러 오라고 전화를 주셨는데, 혼자 이것 저것 바빠서 놀러도 못하고 밭에서 분주하게 왔다 갔다 하다 보니 해가 저무네요. ♣ 작년 봄, .. 꽃 & 농장 꾸미기 2010.04.03
농장의 봄! 금요일을 포함하여 오늘까지 3일 연휴를 나름대로 이것저것 열심히 한다고는 했지만,. 많은 일들을 그냥 남겨두고 오늘은 옆지기의 도움을 받아 감자 심기를 마무리 하고, 조금 일찍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부실한 남편이 안쓰러워 도와주러 나왔는데, 늦게까지 밭에서 시간을 끌면 다음 주말에 옆지.. 꽃 & 농장 꾸미기 2010.03.28
우리밭의 겨울 풍경입니다. 밭엘 나가면 계획했던 일은 절반도 못하고, 엉뚱한 일을 하다가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도구를 가져가지 못해서 일을 못하는 경우도 있고, 어떤 경우에는 생각했던 것과 실제 상황이 맞지 않아 다음으로 미루는 경우도 있고,. 허둥지둥 이것 저것 하다 보면 해가 저물어 사진도 한장 남.. 꽃 & 농장 꾸미기 2010.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