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y Fishing 조행기 121

잔인한 5월! 농사를 팽개치고 물가 나들이를 다녀 왔습니다.

5월5일 어린이날 아침! 원룸 베란다에 발아시킨 쥬키니 호박, 옥수수, 부지깽이 나물 모종을 차에 싣고, 지난주에 얻어다 둔 흰 민들레, 그리고 회사 화단에서 캐온 할미꽃 4포기를 차에 실어두고, 원룸을 깨끗이 청소한 후에 쓰레기 분리수거하여 버리고 집으로 내려왔습니다. 곧바로 텃밭으로 달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