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추적 내리는 빗속에서 오랜 시간 강준치 탐색은 할수 없었읍니다.
눈불개 플라이 피싱을 하다,. 8수 눈불개를 만난후 플라이 피싱을 접고,. 새롭게 장만한 중고 스피닝
로드를 꺼내 강준치가 붙어 있는지? 30분 정도 탐색을 했읍니다.
※ 올해는 눈불개와 강준치 출조가 아예 없다시피 하고, 그동안 미호천도 골재 채취와 교각아래
유실된 곳들을 돌로 채우고 보완 공사를 하면서 강준치 포인트들이 많이 훼손되고 회유성의
강준치들이 잘 붙어 있지 않은 것 같읍니다.
ㅁ 물속 바위들이 많은 언저리에서 1/16지그헤드 채비에 어렵사리 60센티급 강준치 1수
※ 사진상에 빗방울이 떨어져 도너츠 형태의 물결을 만들어 놨군요 ^^~
좀더 아랬쪽 강폭이 넗고 수심이 깊은 곳에서 강준치를 탐색해 보고 싶었지만,. 진흙 바닥이 매우
미끄럽고,. 날이 어두워져 그냥 낚시를 접었읍니다.
스피닝 라이트 엑션의 루어 로드로 처음 걸어본 강준치! 손맛이나 파이팅이 색다른 느낌이었읍니다.
ㅁ 조행 후기
로드 : 7ft, 2절 라이트엑션(3~10gr, 4~10lb)의 스피닝 로드
채비 : 1/16oz 지그헤드 + 적색 1" 쏘가리용 웜
엑션 : 수심이 깊고 물흐름이 다소 빠른 곳으로 캐스팅 톡.톡.톡 쳐주는 엑션에 반응
※ 강준치 특유의 베이트 피쉬 사냥의 라이즈는 없었고, 많은 개체수가 붙어 있지는
않은 듯한 분위기에서 60급 강준치 1수를 했으며,. 혹시나 하는 생각에서 강준치를
랜딩한 Point주변을 10여차례 공략했으나 추가 입질이나 반응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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