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부터 애들의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진행했던 병아리 부화 프로젝트를
3주일(22일)이 지난 오늘(2월6일) 새생명 탄생의 신비를 지켜보며 마무리 합니다.
1월15일 애들과 함께 만든 자작(간이)부화기를 만들어 처음으로 5개의 계란을 넣고 시작한 계란
부화 프로젝트가 1차 검란과정에서 무정란 1개를 골라내고,...
그리고 1차 검란을 거치며 성장이 멈춰버린 계란을 다시 하나 골라내어 폐기하고 남은 3개에서
탈각의 진통이 진행되고 있읍니다.
이녀석은 오늘아침에 조그마하게 알껍질을 깨기 시작하여 저녁 8시 현재까지 외로운 몸부림으로
껍질을 깨고 나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나머지 2개의 계란에서는 아쉽게도 지금까지 아무런 반응이 없어 더이상 기대가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녀석 한마리라도 건강하게 부화하여 우리가족에서 새생명 탄생의 경이로움과 기쁨을 선사해
주기를 기대합니다.
아자자자자~~~~~ 힘내라 우리집 1호 부화 병아리 ^^~
※ 태어날 녀석들을 위해 이렇게 넉넉하게 사료를 준비했는데,... 쩝!
※ 대전에 계신 이웅재님이 손수 날라다 주신 병아리용 사료(우성사료).. 아무도 도와 줄수는
없지만,. 혼자의 힘으로 껍질을 깨고 이 사료의 주인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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