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어 Fishing 조행기

궁평항 재수 출조 ... 결과는 꽝.

주말농부 2012. 4. 11. 08:46

3월달 클럽의 조우와 함께 궁평항 방파제로 밤 우럭 낚시를 나갔다가 손맛도 못보고 추위에 떨다가 왔던터라~~

4월달 화성의 약품업체 업무를 끝내고 조금 일찍 내려오는 길에 다시 궁평항에 들렸습니다.

궁평항 도착시간 오후 5시!  3월달 출조때와 마찬가지로 바람은 강하게 불고, 추운데다 바닷속은 잠잠! 이번에도 꽝입니다 에혀!

자잘한 우래기 서너마리 잡아다 집사람, 작은 아들녀석과 맛있는 우럭 매운탕 한번 먹으려고 했는데,. 이리도 힘이 듭니다.

그러나 곧 초여름이 되고, 선선한 밤에 궁평항 방파제를 거닐며 야간 낚시를 하면? 제법 실한 우럭이 나올 것 같으니?!

다시 또 도전을 해봐야 겠습니다.

궁평항의 석양! ... 그냥 핸펀으로 사진 두어장 담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