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는 예초기 울러 매고 밭에 나가서 잡초 제거를 좀 해야 겠습니다만, 한낮의 햇살은 매우 따갑네요.
그래도 비가 오는 것보다는 좋지만,..
아침에 출근했다 집으로 내려오며 원룸 베란다의 양배추, 배추, 상추 모종에 물을 조금만 주고 왔습니다.
귀가길에 신탄진 농약사에 들려 적환무 씨앗을 한봉지 사려고 했는데, 씨앗이 다 떨어지고 없다고 합니다.
충청권은 아직 김장배추 정식이 늦지는 않았는지? 농약사 앞에 트럭부터 길바닥에 까지 배추 모종을 펼쳐 놓고 팔고 있습니다.
가격을 물어 봤더니?! 104구 트레이 하나 10000원!.... 지난주 농혐 직원을 통해서 구입한 144구 배추모종 1판을 6000원에 구입했는데!
배추 품종에 따라 모종도 가격차이가 있겠지만, 아직도 배추 모종값이 강 보합세입니다.
♣ 원룸 베란다의 양배추, 배추모종 상태입니다.
※ 양배추 모종입니다... 25포기 콩나물처름 자라고 있습니다.
이제 겨우 본잎이 한장 나오고 있습니다만,. 부실해도 원룸의 베란다에 찬바람이 불 때까지 키워서 벌레들의 극성을 피해서 조금 늦게
하우스 안에다 정식을 하여 겨울에 결구가 되도록 유도해 볼 계획입니다.
※ 배추 모종도 부실하기는 마찬가지!
그래도 날이 조금 선선해지자 배추 모종의 생장이 양배추 보다는 빠른 듯 합니다.
양배추 씨앗을 먼저 넣었는데, 늦게 씨앗을 넣은 배추는 본잎이 작지만 2장이 나오고 자라기 시작합니다.
배추 모종 60포기는 좀 늦게 하우스 안에다 촘촘하게 심어 두었다 한겨울에 조금씩 뽑아다 먹으려고 하는데, 작전이 성공 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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