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어떤 회원이 요런 플라스틱 화분을 판다고 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그동안 햇빛이 잘 들지 않던 회사 숙소는 12월 말까지 사용기간이 끝나므로, 햇살이 잘 드는 원룸을 하나 구해서 올 겨울을 나고, 따듯한 봄이
되면 집에서 통근버스를 타고 다닐까 고민중입니다만,. 올 겨울 측백씨앗 발아, 작약 발아, 큰꽃의아리 씨앗 발아등 이것저것 씨앗들 발아를
시켜보려고 중고 플라스틱 화분을 구해 놓고, 밭에 있는 상토도 한포대 싣고 와야 겠습니다.
♣ 화분 140개에 28개씩 화분을 끼워 나를수 있는 받침까지 해서 15000원, 택배비 2500원 = 17500원 투자했습니다.
※ 플라스틱 화분 1개에 125원 꼴인데, 이게 싼건지 비싼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부러 화원에 들려서 사오기도 번거롭고, 이참에 댁배로
받아서 활용해 볼 요량입니다.
여기에 우선은 하우스 안에 있는 작은 와송과 다육이, 그리고 곧 얼어죽을 선인장을 옮겨서 원룸 아파트 창가에 두고,.
그런 후에는 큰꽃으아리 씨앗을 먼저 파종을 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상토와 고운 흙을 적당히 섞어서 채우고, 큰꽃으아리 씨앗, 측백씨앗을 넣고 물으 촉촉하게 준 다음, 물이 빨리 마르지 않토록 왕겨를 조금
덮어서 두면 겨울에 씨앗들이 발아되어 봄이 되기 전에 이쁜 새싹들을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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