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 농장 꾸미기

미선나무 꽃이 피었습니다 (^^)

주말농부 2011. 4. 10. 19:44

빡센 일본 출장길! 토요일 밤 10시 30분에 김포공항 도착 --> 공항철도로 서울역에 도착하여 미리 예매한 11시 30분 KTX기차로

오송역에 내리니?! 01시 20분쯤 되더군요.

오송역 주차장에 세워둔 승용차로 주차비를 내고 원룸에 도착하여 샤워하고 잠자리에 든 시간은 밤 2시였습니다.

너무 피곤하여 곧바로 잠자리에 들었는데, 아침에 눈을 뜨니 8시30분입니다.

창밖이 훤하게 밝았슴에도 모르고 계속 잠을 잤나 봅니다.

후타닥 일어나 씻고 대전집으로 내려와 느즈막히 아침을 먹고, 일요일 오전 11시쯤 찌푸둥한 몸을 이끌고 옆지기와 함께 텃밭으로 !

 

♣ 대전의 지인께서 텃밭을 구입한 기념으로 주신 미선나무입니다. 

 

※ 지난주에는 꽃봉오리들이 조금씩 부풀어 오르는 모습이었는데,. 이번주에 텃밭에 나가 보니 활짝 피어서 나를 반깁니니다.

    앞으로 3~4년 후에는 500여주 심어 둔 이팝나무도 봄에는 하얀 밥알같은 꽃을 피워 줄 것입니다.

 

♣ 밭 언덕의 노란 개나리꽃도 절정에 달한 모습 

※ 이렇게 봄은 우리곁에 벌써 다가와 있었네요.

 

♣ 이웃 식당 마당에서 얻어다 심은 돌단풍 

※ 길건너 양지바른 식당 마당에는 지난주에 파란 잎과 함께 돌단풍이 피었지만, 음지인 우리밭 비닐하우스 옆에는 이제서야

    돌단품의 꽃대가 올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