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감자 심을 준비!

 3월말에 회사 창립기념일이 있어 주말 농장을 하다 보니?! 창립기념일 하루가 이렇게 바쁜 봄농사에 도움이 되어 줍니다.

 웬수같은 관리기만 속썩이지 않았다면?! 요넘 살살 끌고 다니며 오늘 꽤나 많은 일을 할수 있엇을 텐데... 많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시동이 걸릴 때 이곳 저곳 로타리 치고, 퇴비도 넣고, 토양 살충제도 뿌리고, 하우스 안에다 여러가지 씨앗도 연결 트레이에

 파종하고, 잘잘하게 싹이 턴 상추도 한줄로 옮겨심고, 혼자서 점심도 거른체 일한 것들이 꽤 됩니다. 

 

 ♣ 에고 바람이 불어서 접사 촛점이 흔들렸네요?! 밭 가장자리에 노랗게 꽃이 핀 나무!

※ 이 시기에 이렇게 노란 꽃을 피우는 나무는 산수유인가요?

 

※ 개나리도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요기에 이번주 감자를 심을 곳입니다.

※ 지난주에 퇴비 6포대 넣고, 오늘 15포대를 실어다 넣고, 소량의 붕사와 토양살충제를 뿌려준 후에 로타리 쳤습니다.

 

※ 날씨는 쌀쌀하고, 바람도 강한 날이었지만, 벌써 감자를 심고 비닐 멀칭을 한 이웃들이 많습니다.

 

※ 작년에 돼지감자 심어서 쏠쏠하게 수확을 했던 곳입니다.

    올해 여기 가장자리로는 3차에 걸쳐 대학찰옥수수를 심고 안쪽에는 감자를 심을 계획인데, 이곳도 깔끔하게 로타리 쳐 놨습니다.

    옥수수 파종 시점이 되면 퇴비 넣고, 붕사와 토양 살충제를 넣고 깊게 로타리 쳐서 옥수수를 심을 것입니다.

 

 

♣ 빨리 감자를 심어야 하는데,.. 거실의 씨감자(남작)의 싹이 이렇게 자랐습니다. 

 

 

※ 반찬(볶음)용 수미도 싹이 많이 자랐네요! 오늘밤엔 감자를 잘라야 겠습니다. 

 

♣ 작년가을! 공주의 지인께서 조금 주셨던 붉은 감자입니다. 

※ 요것도 이번주에는 모두 심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