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었나 싶었는데, 어느 틈엔가 여름이 되었고? 무덥다 싶더니 낙옆지고 찬바람 불고,..
2009년 한해도 이렇게 속절 없이 과거의 저편으로 기울어 가고 있습니다.
크리스 마스 아침에 일어나 PC앞에 앉아서 2009년을 되돌아 봅니다.
어제 밤(크리스마스 이브)에 집으로 돌아오며 케익하나 사고, 샴페인 한병, 그리고 통닭을 하나 시켜서 조용히 집에서 가족과 함께
둘러 앉아 큰녀석 고3년간 수고했다고 격려하고, 고2학년이 되는 작은 녀석! 내년에는 조금더 열심히 하자고 건배하고...
♣ 회사 정원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띄우고 있습니다.
※ 셔터 속도가 느려서 사진이 흔들리네요, 왠만한 디지털카메라는 손떨림 보정 기능이 있지만, 이런 환경에서는 도움이 안되는 군요.
이런 사진은 삼각대에 카메라를 올리고, 셔터 속도를 느리게 한 후에 천천히 찍으면 괜찮은 사진이 될 텐데, 늘 똑딱이 사진 촬영만 하다 보니
이렇습니다.
저의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분들! 모두다 즐겁고 편안한 성탄절 되시고, 차분하게 한해를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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