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시계(홀로서기)

2009년 제야의 종소리!

주말농부 2010. 1. 1. 10:09

엇그제 시작되었던 것 같았던 2009년이 저물고 2010년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각 지자체마다 1월1일 0시에 새해를 맞이하는 타종행사를 하는지? 결혼전 서울에 살때는 친구들과 몇번 보신각 종소리를 들으러

가보기도 했지만, 대전에 보금자리를 튼 후에는 어젯밤이 처음 타종행사에 나갔네요.

옆지기와의 계획은 새해 해돋이 행사를 하는 곳에 가기로 했는데, 시청이 지척이라 아무 생각 없이 옆지기와 함께 시청앞 한밭종각으로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러 나갔는데,.

12월31일 밤 10시 30부터 2010년 1월 1일 01시까지 행사 구경하고 추위에 떨고, 집에 돌아와 새해 문안인사(문자) 메세지 보내고

잠자리에 들었다 일어나 보니?!  새해 해돋이는 물건너 가고, 해는 벌써 뜨올랐겠지요.

 

♣ 한밭 종각! (대전광역시 시청앞 잔디 광장 옆에 있지요)  

 

 

♣ 2010년 새해 맞이 행사 무대  

※ 앞자리에 앉긴 했는데, 조오기 앞에 북 두개가 무대를 가려서 다양한 행사를 제대로 카메라에 담지를 못했습니다.

 

♣ 행사의 이모 저모  

 

 

 

※ 째즈바이얼린이스트와 무용수들! ... 추운 날씨에 너무나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옆지기와 저는 옷을 껴입고 앉아서 덜덜덜~~ 그런데 출연진들은 혹한에도 다들 멋진 무대를 꾸며 주셨습니다.

 

 

※ 신인 여가수(도신영?)?? 요즘 가수들은 잘 몰라서, 그리고 이용씨가 2~3곡씩 노래를 부르며 분위기를 달구는 동안 시간은 흘러흘러 ~~

 

 

 

 

  

 

※ 타악기 공연! 출연자들 얼마나 추위에서 고생하는지 표정과 코 끝을 보시면 느낄수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나오신 부모님들도 추위속에 징징대는 애들 달래느라 고생하고, 시에서 나눠준 희망 풍선, 그리고 행사장 뒷편에

    어묵과 온음료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었지만, 추위를 이기기엔 큰 도움이 안되고..

 

♣ 드뎌 타종! (대전시장과 각계 저명인사들이 몇개 조를 나눠 한밭종각에서 타종!) 

 

 

※ 마지막 대전시장의 새해인사를 끝으로 옆지와 저는 인근의 홈플러스 주차장에 세워 놓았던 차로 달려 달려~~~

   

저의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불로그의 이웃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0, 경인년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 지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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