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사 나들이

 

회사의 워크샵이 끝나고,. 잠시 동학사 나들이를 하고 왔습니다.

금요일 늦게까지 동학사 앞의 펜션에서 워크샵을 하고, 각자 의욕을 담은 계획과 목표 일정을 발표하고, 두툼한 삼겹에 술도 한잔씩!

노래방에 내려가 노래도 부르고, 그런후 숙소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두런두런 새벽까지 얘기들을 나누다 하나 둘씩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아침은 황태 콩나물 해장국 한그릇씩 하고.. 가까운 동학사로 산책을 하고 내려와 해산하는 일정입니다.

집에서 차로 30~40분이면 올수 있는 곳이 동학사지만, 최근 2~3년사이에 와본 기억이 없습니다.

봄 벗꽃도 좋고, 가을 단풍도 괜찮은 곳이지만, 집에서 가까운 곳은 더더욱 안오게 되네요.

주차장에서 숲속을 걸어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동학사로 오르며 사진 몇장을 담아 왔습니다만, 몇년전 갔을 때 보다 아침의 동학사는

또다른 느낌의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나를 맞이해 줍니다.

 

♣ 쉬엄쉬엄 걸어 올라간 동학사!

 

※ 토요일 아침의 동학사는 관광객도 없고 조용하고 편안한 모습입니다.

 

♣ 대웅전 마당에 핀 수련입니다

 

 

 

※ 큰 화강암 수반에 이렇게 이쁜 수련을 가꿔 놨네요.

    어떤 스님인지 가꾼이의 정성이 엿보입니다 ( 깨끗하게 관리를 잘 해 놓으셨네요)

 

♣ 만해스님의 시도 한줄 담아오고!!

 

 

♣ 대웅전 앞의 석등!  그리고 부처님!

 

※ 대웅전에서 내려다 본 종각입니다. 큰 범종과 북이 함께......

 

♣ 대웅전으로 오르는 길! 길상암!

 

※ 신록에 둘러 쌓인 동학사! 올라가는 길가의 작은 정자

 

♣ 동학사를 오르며 꽃들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다알리아 꽃도 이쁘게 피기 시작하네요.

 

 

♣ 동학사를 오르며,.. 완만한 경사길이라 걷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