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전원일기

달래 씨앗 채종

주말농부 2009. 6. 5. 07:46

점심시간!  회사 화단을 돌다가 채종한 달래의 씨앗(주아)입니다.

종이컵 한개 분량을 따 담았는데,. 이정도 분량만 파종해서  잘 키우면 내년 봄에 된장찌게용 달래 조달은

문제가 없겠지요? 

예전에는 그냥 지나쳤던 식물들이 이젠 예사롭지 않은 관심과 시선으로 향하게 됩니다.

올해는 회사 화단에서 매발톱 씨앗을 채종하고, 그리고 달래 씨앗을 채종하게 되었는데, 밀생하여 발아된

어린 더덕도 좀 캐다가 밭에다 심었는데, 2~3년은 기다려야 더덕을 반찬으로 먹을 수 있겠지요 ^^!

 

ㅁ 종이컵 하나 분량의 달래 씨앗! (텃밭지기님께서 익기전에 따라고 하셔서 따왔습니다) 

 

 

※ 주아가 달래 꽃대에 매달린체 이렇게 잎이 나오는 군요!  요것들 좀 말린후 손으로 살살 비비면 알갱이들이

    하나하나 떨어져 나오겠지요?

    이번 주말에는 비닐 하우스에 차광망 치고, 플라스틱 파레트 1개 얻어다 냉장고 설치하고, 달래 주아에

    달린 씨앗들을 하우스 한켠(부추 옆)에 파종을 해놔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