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에 농약을 사용하지 않다 보니?! 오늘 바랭이가 무성한 밭 고랑을 예초기로 작업 도중. 두꺼비도 나오고,
개구리도 놀라 후다닥 도망치는 모습이 몇차례나 보이더군요.
풀이 너무 빨리 자라서 잡초를 잡아야 한다는 강박관념도 생기고 밭에 나갈 때 마다 잡초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 겁이 나기도 하지만,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으니? 평상시에는 만날수 없는 이런 동물들이 밭으로 놀러와
주네요!..... 우리 밭의 이웃들입니다.
ㅁ 두꺼비... 이녀석은 벌써 몇번이나 눈에 띄는 군요.
※ 요녀석보다 조금 작은 두꺼비도 두어 마리 밭에 살고 있고, 좀처름 보기 힘든 개구리도 몇마리 풀속에서
뛰어 나옵니다.
ㅁ 아군일지? 적군일지 모르겠지만, 이런 새들도 놀러 옵니다.
밤에만 놀러오는 고라니도 있고, 머잖아 옥수수가 익으가면 반갑지 않은 이웃인 청솔모도 나타나겠지요.
'2009년 전원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자 농사 첯 수확 (0) | 2009.06.12 |
---|---|
6월 토.일요일 영농일기 2. (0) | 2009.06.07 |
6월 토.일요일 영농일기 1. (0) | 2009.06.07 |
달래 씨앗 채종 (0) | 2009.06.05 |
소나기가 내린후 밭의 작물들! (0) | 2009.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