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밭 농사를 주말농장겸 해서 시작하면서 뭔가 좀 색다른 작물을 심을 만 한게 없을까?! 찾다가 우연히 아피오스란 작물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삼과 같이 사포닌 성분이 대량 함유된 뿌리 식물(감자와 같은)이라고 해서 20여 뿌리 종자를 꽤 비싼 댓가를 치루고 구입하여 밭에 심고, 대나무로 지주를 높게 설치 한 후에 여기에 다시 오이망을 쳐서 아피오스 넝쿨이 잘 감아 오르도록 해놨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아피오스에 대한 활용법은? 가을에 뿌리를 캐서 식용으로 먹고,. 아피오스 꽃이 만개하면 여름에 아래 다른분(블로거)의 효소 담기와 같이 효소를 담거나 꽃만 따서 말려서 온수에 넣고 차로 마시거나 하는 방법입니다. 농약을 하지 않고 올해 아피오스 20여 포기를 잘 키워서 아래 블로거와 같이 저도 아피오스 꽃으로 효소를 한번 담궈 봐야 겠습니다.
허브향기 못지 않은 아피오스꽃.. 꽃을 따서 효소 담아야지 생각은 늘 했었는데,, 오늘에서야 실천에 옮겼어요^^ 손에 닿으면 꽃잎이 우수수 떨어져서 조심조심 쪽 가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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