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품질문제 발생으로 새벽같이 출근하여 대책회의 하고,. 자료 만들고, 그리고 오후 5시 넘어서 겨우 회사에서 눈치보며 나오는데,
해야 할 일은 많은데, 마음만 급하고! 부지런히 고속도로를 달려 신탄진 T/G를 나오니 6시가 되어 간다.
밭에 도착하니?! 주말에 흠뻑내린 비로 땅은 촉촉하고 정말 좋은 상태인데... 어두워 지기까지 시간은 고작 1시간 30분 정도!
하우스 안의 자색고구마는 파랗게 싹이 이렇게 자라 있는데,. 고구마 정식은 다음 주로 넘겨야만 될 것 같다.
ㅁ 자색고구마 순들이 이렇게 자라 올랐다.
ㅁ 요건 우리 큰넘이 어버이날 사온 카네이션인데,. 시들시들 하기에 밭에 옮겨 심어 놨다.
※ 아직 몇송이는 더 꽃을 볼수가 있을 것 같은데,. 주말에 내린 비로 카네이션 꽃 두송이가 새로 피어 있네요!
ㅁ 파종시기를 놓친 우엉과 방아, 그리고 백수오!.. 그냥 급한대로 상토에 파종을 해놨더니 이렇게 발아 되어 나오는데..
※ 청동아 몇개, 그리고 백수오가 이쁘게 자라고 있는데,. 이것들을 좀더 키워서 옮겨 심어야 겠는데!
※ 요건 우엉입니다.. 주로 김밥의 속에 많이 들어 있지요?!
파종시기를 놓쳐 상토에 씨앗을 뿌렸더니?! 발아는 잘되어 이렇게 파릇파릇 합니다.
넝쿨작물 심은 고랑에 대나무 지주만 덩그러니 있다 세워져 있다 보니? 길게 자란 아피오스는 바닥을 기고 있고, 오이망을 예쁘게 설치하려니 영 안된다!
오이망과 씨름을 하다 보니 7시 40분! 에라~~ 모르겠다 오이망을 대충 엮어 놓고 그냥 집으로 (몸은 천근만근... 2Job 하려니 체력이 안됩니다)
옆지기에게 보약이라도 한채 해 달라고 하던지 해야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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