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목)이면 2009년 4월도 마지막입니다.
그리고 금요일은 5월1일(May Day = 근로자인 저도 하루 쉴수 있는 날이네요)에는 그동안 시간이 없어 파종하지 못했던 씨앗들을 파종하려 하는데,.
항시 세웠던 계획의 절반도 실행에 옮기지도 못하지만,. 여러가지 꽃씨와 약용식물들은 파종시기를 놓친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내일은 퇴근길에 회사 조경을 하시는 아저씨께 삽목해서 뿌리와 잎이 돋아난 머루 2주, 열매가 큰 여주 2주, 그리고 동아박 1주 정도 포트묘를 얻고,.
숙소에서 물에 불려 놓은 당귀, 곰취(골라 놓은 게 씨앗이 맞는지도 모르겠지만),그리고 참취(참나물) ,신선초 씨앗을 하우스내 포트에 상토를 채워 파종해야 하고..
씨앗들을 정리하는 와중에 대청부채의 검은 씨앗이 5개가 있네요 (요건 대전의 괴정동 선생님이 주신 귀한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꽃).
ㅁ 대청부채의 씨앗(5립) ... 접사로 찍고, 그리고 카레라 렌즈 앞에 니콘 확대경 X8를 붙혀서 한번더 확대하여 찍어 봤습니다.
※ 좀더 확대를 하니?! 화질이 떨어지는 군요.
ㅁ 인터넷으로 대청부채를 검색해 보니?
※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사진 1장을 퍼왔습니다만,. 저작권에 침해가 되는 일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아뭏튼 올해 발아가 잘되어 가을에 꽃을 피워준다면 우리 밭에서 대청부채의 꽃을 카메라에 담아 다시 올려 보겠습니다.
요건 하우스 안에 파종하기 보다는 회사 숙소의 작은 화분에 오늘 곧바로 심었습니다.
언제 발아 될지도 모르겠고,. 밭은 1주일에 주말에만 관리가 가능하니?! 괜히 하우스 안에 파종을 했다가 물을 주지 못해 발아가 안되는 것도 걱정이고?!
오늘 퇴근후 숙소에서 무료함을 달래며 대청부채 씨앗을 화분에 심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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