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괴정동의 선생님으로 부터 아시단테라 구근을 몇개 나눔받아 애지중지 보관하다 올 봄에 하우스 안 포트에 상토를 채우고
파종을 해놨는데, 땅콩크기의 구근 1개와 녹두콩 크기의 구근 3개등 주신 구근에서 파랗게 잎이 올라왔습니다.
신탄진의 지인으로 부터 얻어다 심은 화초중에는 매발톱이 이 봄에 이쁜 꽃을 피워 올려서 옆지기가 밭에 나와서 이 꽃을 보고 연신 감탄을
했는데... 늦 여름쯤에 아래 그림과 같은 꽃이 피어 있다면 다시 한번 옆지기가 감탄을 하지 않을까요? ^&^
ㅁ 하우스를 너무 믿고(보온 덮게도 하지 않은체) 일찍 파종한 것들이 별로 신통치 않았고, 아시단테라도 너무 일찍 하우스에
내다 심어서 내심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새싹이 나와 주니 참 반갑기만 합니다.
ㅁ 이쁜 아시단테라 꽃 (괴정동의 선생님이 카페에 올려주신 사진입니다)
< 카페에 괴정동 선생님이 올린 아시단테라 얘기 >
올 봄에 아시단테라 구근을 구해서 심었더니 여름 ~가을까지 멋잇는 꽃을 보았습니다.
겨울채비하느라 캐어보니 자근이 꽤 여러개 달려서다른 분들께 좀 보내 드릴까 하는데,
내년에 심으시면 꽃을 보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필요하신 분 다섯분 정도께 서너알 보내 드리겠습니다.
*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전 아파트에 살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키가 50-60쎈티 정도 올라오고 꽃이 계속해서 달립니다.
그래서 여름이 다가도록 꽃을 봤습니다. 자구는 콩알만한데
모구는 작은 마늘만 합니다.
키우시는 분들은 잘 큰다고 하는데 아무튼 저도 올해 이 꽃
때문에 행복했습니다
* 헤아려 보니 꽤 많습니다. 워낙 작아서요. 다섯분 정도 더 드리고 남는 것은 저도 내년에 큰 화분에 많이 심어보려고 합니다.
내년엔 더욱 많은 분께 드릴 수 있겠죠.
어쩌면 올 여름에 이쁜 아시단테라 꽃을 주말농장에서 볼수 있을 지도 모르겠지요?! 인근에 계신 분들로 부터 너무 많은 나눔과 사랑을
받고 삽니다.
올 여름에 이쁜 아시단테라 꽃이 피면 화소수를 높혀서 카메라에 담아 올려보겠습니다.
※ 이번 주말(토)엔 구즉에서 주말 농장을 하시는 하나.둘님을 찾아 뵙고,. 토란 종근이나 몇개 얻어다 밭 초입에 심어 봐야 겠습니다.
'꽃 & 농장 꾸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이 어우러진 꽃밭을 꿈꾸며! (0) | 2009.06.07 |
---|---|
사두오이! 발아 과정! (0) | 2009.05.27 |
대청부채 화분에 파종! (0) | 2009.04.29 |
계단 만들기 준비 (0) | 2009.04.26 |
무르익은 봄!(꽃구경) (0) | 2009.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