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르익은 봄!(꽃구경)

 주말 농장을 시작한 후..... 자그마한 나의 농장엘 나갈 때면 항시 똑딱이 카메라를 들고 나갑니다.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작물과 나무, 꽃들의 모습을 농장일을 하며서 틈틈히 카메라에 담아와서 나의 블로그에 남겨 둔답니다.

 내년 봄에는 올 봄 주말농장에서의 경험과 시행착오들을 참고하여 보다 좋은 농장을 만들기 위한 영농 일기와도 같은 내용으로 남겨 봅니다.

 

ㅁ 꽃잔디도 절정을 이루고,. 

 

ㅁ 농장 앞에 위치한 신탄진 정수장의 철쭉! .. 붉은색, 분홍색, 흰색의 꽃들이 어우러져 무르익은 봄을 연출하네요.  

 

 

 

 

ㅁ 지인이 주신 매발톱은 꽃이 지고, 다시 새꽃을 피우기를 반복하고!

 

 

어제 오늘! 비오고 바람불고, 날씨는 꽤나 쌀쌀했지만,. 봄은 우리 곁에 이렇게 무르익어 가네요.

잠시 밭에 들려서 가지 모종 8포기(1포기당 250원씩)를 사다 밭고랑 옆에 나란히 심어 놨는데,. 아무래도 거름을 좀 많이 해야 5월부터 10월까지 주말마다 몇개씩

따다가 우리 식구들 반찬을 해 먹을 수 있겠는데,. 올해는 농협 조합원 가입하고, 내년에는 농협에다 넉넉하게 거름을 신청하여 기름진 농장을 만들어 가도록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