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에도 밭의 비닐피복을 걷어 내며 박주가리인지? 백수오인지 (내공이 부족하여 알지 못함) 씨앗이 바람을 타고 밭에 날아오더군요.
오늘은 밭에 로터리 작업을 하기 앞서 가식해 놨던 몇몇 나무들을 옮겨 심기 위해 삽질을 하는데, 이런 씨방이 밭에 떨어져 있네요!
씨가 바람타고 날아 왔다면? 꽤 먼곳에서 날아 왔을 가능성도 많겠지만, 이런 씨방이 5개나 밭 가장자리에 있다는 것은 박주가리가 되었던
백수오가 되었던 가까이에 뭔가 있다는 뚯이 되겠지요?!
ㅁ 씨방이 좀 우툴두툴한데,. 백수오인지? 박주가리인지 저의 내공으로는 알수가 없네요.
※ 올 봄에는 밭 가장자리를 따라서 백수오 줄기를 좀 찾아 봐야 겠습니다.
이 씨방의 씨앗들은 오늘 로터리 작업을 끝낸 밭 가장자리에 표시를 하고, 씨앗들을 뿌려놔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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