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들린 텃밭, 그리고 보리수 수확 일요일은 낚시하는 조우가 보리수를 따러 왔습니다. 올해도 병충해 없이 보리수는 가지가 찢어질 정도로 많이 달렸습니다만, 단맛 보다는 떫은 맛이 강하여 생과로 먹기에도 그렇고, 효소를 담아 두기도 했지만, 기존 담아둔 효소도 아직 소비를 못한 상태에서 효소 담기도 그렇습니다. .. 2014년 전원일기 2014.06.14
무더운 하루(6월의 텃밭) 블로그의 이웃 님들! 새로운 한주 꽃을 보면서 즐겁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토요일 해질무렵 옆지기와 함께 산책겸 텃밭으로 나들이! 우선 먹을 양파와 마늘을 조금 수확하고,. 일요일은 혼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마늘, 양파 수확하고, 옥수수밭 가장자리 잡초 베어다 옥수수 밑에 깔고.. 2014년 전원일기 2014.06.09
5월의 중순! 텃밭은 목마릅니다. 발아시켜 4년차에 접어든 작약! 올해는 많은 꽃을 보여줍니다. 올해는 6월 중순에 좀 많은 매실 수확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작년에는 많이 달렸다 6월초에 접어들면서 다 떨어졌는데,. 올해는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묵은 가지보다는 새가지에 굵은 매실이 달리네요. 올해 매실수확 후.. 2014년 전원일기 2014.05.18
5월10일 텃밭의 하루 농협에 신청하여 구입한 고추묘! 한포기에 180원 꼴입니다. 작년에 고라니 피해로 200포기나 심었던 고추묘가 초토화 되어 올해는 우선 50포기만 심기로 하고, 농협에 9000원의 모종 값을 지불하고 가져 오긴 했지만, 9000원 고라니 간식비가 되는 것은 아닐지 모르겠네요. 고라니의 피해만 없.. 2014년 전원일기 2014.05.11
4월의 마지막 주말! 4월도 마지막 주말입니다. 텃밭도 파란 풀들로 덮히기 시작하네요. 온 나라가 세월호 침몰과 피해자들의 소식을 접하며 슬프고도 차분한 주말을 보내고 있네요. 토요일은 낚시 클럽의 후배와 조용히 바람을 쐴겸 탑정지 상류에서 잠시 라인을 드리웠다 일찍 귀가하고, 일요일 아침, 빗방.. 2014년 전원일기 2014.04.27
토.일요일 마음만 바쁘다. 세월호 침몰로 희생된 단원고 2학년 학생들과 승객, 승무원의 명복을 빕니다. 이 나라에 상상 조차 할 수 없는 사고들이 너무나 빈번합니다.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 대학생들 MT중 체육관 천정이 무너져 많은 대학생들이 목숨을 잃고, 이젠 제주도로 가던 대형 여객선(세월호)의 침몰로 피어.. 2014년 전원일기 2014.04.20
세입자와 텃밭의 주말 풍경 찢어진 비닐 하우스를 보수도 하지 않고 방치한 상태에서 하우스 안에 들어가 상추씨앗 뿌린 곳을 살펴보는 와중에 새한마리 폴폴폴 하우스 안을 들락거린다? 아직 어떤 종류의 새인지는 모르지만, 조오기 안쪽의 목재 우편함 안에 둥지를 틀었다. 어미새가 밖으로 나가고 나면 알이 몇.. 2014년 전원일기 2014.04.14
4월! 짧은 주말의 하루!! 3일.8일은 신탄진 장날! 4일,9일은 유성장날! 재래장 길가 농약사에는 각종 모종들이 많이도 나와 있습니다. 예전에는 혹했을 곰취며, 하수오 모종이며 색다른 모종들이 많이 보였지만, 주말농장 경력 5년쯤되니 이런 모종들의 유혹에서 이제는 자유로워 졌습니다. 오늘 신탄진 장날에 나.. 2014년 전원일기 2014.04.13
4월6일 텃밭(야콘을 심었습니다) 지난 난방을 하지 않은 애들 공부방에 보관해 두었던 야콘 뇌두를 점검해 보니 이렇게 싹이 나와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비닐하우스 안에다 뇌두를 묻어 두었다 싹을 키워 정식을 하였으나 올해는 비닐하우스가 망가진 상태로 야콘이나 고구마 싹을 키울수 없는 상황입니다. 11시 30분에 .. 2014년 전원일기 2014.04.06
3월의 마지막 일요일 5주 구입한 꾸지뽕 묘목입니다. 요렇게 접붙이기를 해놨네요. 접붙인 부위를 사진을 담아 두었다 우리밭에 자연적으로 자라고 있는 작은 뽕나무들이 몇포기 있는데, 꾸지뽕 가지를 잘라다 접붙이기를 한번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한그루 있는 매화나무에 꽃이 만개했습니다. 봄은 너무나 .. 2014년 전원일기 2014.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