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은 유달리 비가 많이 내렸고, 그 피해가 심했던 남쪽이나 영동지역은 아직도 수해의 흔적이
남아 있겠지만, 어김 없이 계절은 바뀌고 대명절인 한가위가 눈앞에 다가 왔읍니다.
올해는 여느 다른 해 보다는 징금다리 공휴일이 들어 있어 귀향, 귀성길이 한결 편안하게 다녀 올수
있을 것 같읍니다.
ㅁ 넉넉하고 풍요로운 추석이 되시길 빌면서! 맛깔스런 송편사진 한장 퍼다 올립니다.
낚시를 통해/개인적인 친분을 통해 저의 블로그를 찾아 주셨던 분들!!
※ 편안하고 즐거운 귀향/귀성길 되시구요
※ 가족과 함께 친지와 함께 화목한 명절, 즐거운 명절 맞으시길 빕니다.
요즘은 명절이라도 해도 옛날같은 기분이 안납니다.
저희집은 성남의 큰형님 댁으로 올라가 차례를 지냅니다만,. 옛날과는 달라서 음식준비도 아주 간략하게
하구, 그나마 송편만 몇개 빚어서 차례를 지냅니다.
세상이 이러하다 보니 우리집 애들은 송편을 그냥 사다 먹는줄 아는데,. 우리 마눌과 애들과 함께
가까운 산으로 가서 솔잎조금 따와서 올해는 송편 빚기 체험을 집에서 해보려 합니다.
저희와 같은 제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징금다리 연휴가 그저 부럽기만 하구요, 10월2일~4일까지는
정상적으로 근무하고, 5,6,7일 3일은 쉽니다만, 8일 일요일 부터 다시 빡세게 근무를 해야 한답니다.
낚시를 좋아하는 형제들이라 4일 늦게라도 성남으로 올라오라고 아우성인데,. 5일날은 성남 인근의
저수지(중앙지, 고기리지)로 낚시를 갈 것 같은데, 형수님들과 울마눌의 불만을 어떻게 잠재울지?!
조금 걱정스럽습니다.
10월7일은 집으로 내려와 대전이나 청주권 조우들과 가까운 곳으로 잠시 물가 나들이를 생각하고
있는데,.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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