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시계(홀로서기)

11월 첫눈 사진

주말농부 2006. 11. 7. 15:34

 지난밤에 창틀을 흔드는 거친 바람소리와 함께 밤새 하얀 눈이 내렸더군요.

 땅에 쌓인 눈은 금방 녹아서 자취를 감췄지만, 아파트 단지의 차량 지붕이나 나뭇가지에는 꽤나 많은

 눈이 내려 하얀 겨울 풍경을 연출하였읍니다.

 

 벌써 계절이 이렇게 바뀌었네요 ^^~

 개인적으로는 겨울을 그다지 좋아 하지는 않읍니다.

 푹푹찌는 여름에도 차량 에어컨을 별로 사용하지 않고 지내고, 집에는 달랑 선풍기 1대로 무더운 지난

 여름을 버틸 정도로 내성을 가지고 있읍니다만,. 추위에 약하고 추위를 많이 타는 데다 낚시를 즐겨

 하다 보니 겨울은 비 시즌이 되고 감기로 시달리고,. 이래저래 겨울이 싫어하게 되더군요.

 그래도 하얀 첫눈을 보면서 아침 출근길을 맞았는데,.기분이 괜찮았읍니다.

 

 ㅁ 옥산 아파트(숙소)의 오늘 아침 풍경입니다.   

 

 

 ※ 울긋불긋 가을 단풍과 겨울이 공존하는 모습이 되었네요.

     저의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님들! 이번 한주도 건강하시고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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