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벼룩시장!!

 

  바야흐로 타잉의 계절이 도래했읍니다.

  따듯한 아랬목에서 군고구마와 동치미 국물을 곁들여 드시면서 내년봄 필드에 사용할 벌러지들을

  묶다보면 이 겨울도 그리 길게 느껴지지 않을 겁니다.

 

  ㅁ 저의 경우 2007년 플라이 피싱 시즌 서막은 2월말 고복지의 블루길 낚시인데, 물론 한겨울

      서화천이나 조치원의 조천, 그리고 의당의 하천등에서 월동하는 피라미 낚시를 한두차례 하지만..

      그래도 본격적인 시즌의 Open은 고복지와 덕산지등의 블루길 낚시입니다.

 

  ㅁ 초봄 블루길 낚시에 즐겨 사용하는 플라이 패턴은

      검정색 계열의 드라이(밋지,또는 개미), 웨트류, 님프류(메이플라이 님프등)인데,.훅 Size는 #14~#18

      정도를 선호하여 사용합니다.

 

  ※ 겨울철 열심히 타잉 하세요 ^^~

     일본의 친구가 즐겨 사용치 않는 Timco사 훅을(25개 포장) 보내준다고 합니다.

     일부는 클럽의 년말 모임에 열심히 활동한 회원에게 회장으로써 감사 표시를 할려구 하구요,.

     일부는 주변의 몇몇 조우에게 실비로 반짝 벼룩을 할려구 합니다.

     대략적인 가격은 25개들이 Timco바늘 1통 \2500 정도 될 것 같읍니다.

     영리 목적도 아니고, 수량도 많지 않읍니다만,. 혼자서 다 묶어 쓸려면 몇년이 걸릴지도 모르고,

     바늘이 도착하믄 실제 Size와 모양을 디카로 찍어서리 올려 보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