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사랑

병아리 부화 도전기 5장(2차 가습기능 보완 및 검란기 제작)

주말농부 2006. 1. 23. 09:35

지난주 토요일 대전에 닭카페 회원으로 많은 부화 경험을 가지고 계신 분의 집을 찾아가서

부화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 받았읍니다.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깔끔하게 부화기를 만들어 사용하고 계셨고,. 많은 동물들과 함께, 샤모

꿩, 잉꼬등 키우고 계신 조류들도 구경하고 왔읍니다.

제가 만든 간이 부화기와는 여러가지 면에서 신경을 많이 써서 제작하여 사람의 관리가 간편하게

자동 온도 조절기능, 습도 조졸을 위해 부화기 하단에 환기와 더불어 충분한 수분 공급이 가능케

만들었고, 부화기도 좀 큼직하게 만들어 한번에 많은 량의 부화도 가능하겠더군요.

 

중, 장기적으로는 대전의 회원분에게 자문을 구하여 1회용이 아닌 튼튼한 부화기를 제작해 보려

합니다만,. 우선은 간이 부화기로 올 겨울 방학동안 애들과 함께 부화과정을 관찰하고 탐구하려

합니다.

 

♣ 부화기내 습도를 높혀주기 위한 쟁반 제작 (요건 냉동실용 알미늄 쟁반 활용 ^^~)

 

알미늄 쟁반의 2/3정도 물을 채우고 부화기 아랬족에 넣은후 수건을 덮고, 이 위에다 부화중인

계란을 올려 놓는 방법을 사용함.

 

 

닭카페 대전 회원분이 만드신 검란기와 제가 집에서 낚시용 LED랜턴으로 간단하게 만든 검란

조명장치입니다.

30w 정도의 백열전구를 사용하는 검란기가 검란하기에는 좋은 것 같읍니다!

단! 전구를 오랬동안 켜 놓은 상태에서 계란을 올리고 사진을 찍는 것은 고온이라 조금 위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