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어 Fishing 조행기

B.B.C(이웃나라 일본의 배스 Fishing) 내용 번역(3월)

주말농부 2006. 1. 9. 19:57

  3월 琵琶湖 배스 낚시 : 얉은 수역에서의 빅 배스 게임.

 

  배스의 월동장소 였던 깊은 수심의 스트럭쳐에서 낚았던 빅 배스가 매년 2월말 경이 되면 깊은

  포인트가뭔가 텅빈 것과 같은 느낌으로 낚이지 않는다.

  3월초에 들어서면 수심 2m전후의 얉은 수역에서 스피너베이트 등으로 빅 배스가 히트되기

  시작한다.

  그러한 시즌의 琵琶湖는 주변 산들의 고봉에는 잔설이 허옇게 남아 있으며, 수온도 3월의 후반

  무렵이나 되어야 확실하게 올라간다.

  여기서는 배스 엥글러가 놓치기 쉬운 포인트와 패턴의 조합으로 3월 얉은 지역의 배스 전략과

  더불어 스포닝에리어(산란터)로 생각되는 곳의 안쪽에서 발생하는 현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함.

 

 혹한기 깊은 수심의 스트럭쳐 포인트에서 잘 낚이던 배스가 2월말 경이 되면 배스의 씨알이 잘아

 지며, 마릿수도 감소하는 현상이 발생함.

 확실한 포인트에 배스가 그대로 머물러 있다면 뭔가 낚는 테크닉이 있다고 전제 할 때 배스가

 낚이지 않는 것은 배스가 이동했다는 결론이 된다.

 혹한기 포인트에서 빅 배스 조과가 시들해 지면서 조금 기간이 경과하면 이번에는 물가 갈때밭

 안쪽의 수심 2m 전후에서 50이상의 배스가 곧잘 나오기 시작하고, 타이밍 적으로도 깊은 곳에서

 빅 배스의 조과가 시들해 짐과 동시에 얉은 곳에서 빅 배스가 낚이는 시점이 들어 맞지만, 추측

 했던 것과 같이 이 배스들은 깊은 포인트에서 이동해 온 것인가?? 

 

 이렇게 추측하기에는 Data적으로 불충분한 요소가 있는데,...

 이동해 왔다면 이동 도중(경로)의 범위에서도 상기 시기에 걸쳐 빅 배스가 낚여야 쉽게 설명이

 되지만, 그러한 곳에서 배스가 낚기지 않음에 따라 원래 얉은 지역에 혹한의 시기로 낚이지

 않았던게 3월에 들어서서 낚이게 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그러나 Data적으로는 설명이 불충분 하지만, 깊은 곳에서 월동한 배스들이 이동했을 것이라고

 추측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결론.

 

 2월 후반에 배스들은 이동을 시작한다.

 여러가지 설명이 불충분 하지만, 대다스 배서들이 이 시기에 배스가 이동한다고 추론하고 있고

 이러한 추론위에 포인트 공략이 조과에 도움이 되는데 이 시기에 이동하는 배스들의 목적은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면!?

 빅 배스가 낚이는 얉은 포인트와 방법으로 부터 접근하면 3월의 얉은 포인트들은 넓은 범위에

 걸쳐 양질의 수초들이 발달되어 있고, 이러한 수초들은 한겨울에도 남아 있어 얉은 지역으로

 이동한 배스들이 머무는 곳으로 매우 장소이다.

 그러나 수초가 발달된 곳이면 모두다 3월에 빅배스가 낚이는 것은 아니며, 빅 배스의 조과를

 토대로 정리하면 수심 2m정도의 얉은 곳으로 수초지대의 얉은 쪽 Edge를 따라서 수초지대

 중에서도 남쪽으로 형성되고 갈때밭과 연결된 정면으로 압축되는데, 3월들어 최초로 빅 배스가

 낚이는 곳은 갈때밭이 있는 안쪽(깊은곳 쪽)의 극히 일부 범위이다.

 이러한 점들은 배스들은 산란터를 의식하고 있는 것 아닌지? 본격적인 산란 산란행위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산란 준비적인 행동으로 산란터 부근의 수초지대에서 먹이 활동을 하면서

 산란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산란의 초기 제1단계의 배스 움직임의 패턴이라 생각

 할 수 있다.

 

 산란 전초전의 효과적인 패턴 : 롱빌서스펜드 미노우

 3월 琵琶湖의 대표적인 낚시방법으로써 롱빌서스펜드 미노우를 사용한 펌푸 리트리브를 즐겨

 사용하는데,.수심 2.5m정도의 에리어에 잠긴 미노우를 끌었다 멈추고 끌었다 멈추는 동작을

 반복한다.

 산란을 의식하기 시작하는 배스는 수온이 다른 지역보다 빨리 올라가는 수초지역 주변에

 있으면서 물고기 처럼 멈춰선 미노우에 반사적으로 공격을 한다고 저자는 주장하며,...

 이 패턴이 사용되는 시기에 낚인 배스는 플러그나 바늘이 입에 정확히 훅셋된 경우 보다는 입
 주변 
바깥쪽이나 몸통이나 꼬리부분에 바늘이 박힌 경우가 많다.

 이러한 현상이 주는 힌트는 루어를 먹이로 덤벼든 것이 아니고 외적으로(다른 물고기)로 인식

 하여 쫓아 내거나 공격하는 것이란 점이다.

 본격적인 산란기에 접어 들게 되면 배스는 서식지의 얉은 곳에다 산란 장소를 만들고 여기에

 암컷을 유도하여 산란하게 하고 산란한 알을 숫컷이 지킨다.

 이때 배스의 행동은 알을 먹으려는 블루길이나 다른 물고기가 접근해 오면 공격을 가한다.

 산란 의식하기 시작한 배스는 알을 지키는 상황이 아니라도 공격성향이 강하게 되어 알자리를

 넘보는 것과 같은 이미지에 대해서는 반사적인 공격 성향을 가진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배스의 눈 앞에서 멈춰선 루어를 알을 노리는 것과 같이 수면 아래 쪽의

 알자리를 향하여 비스듬한 자세로 멈춰서게 한다면 가장 쉽게 배스의 공격을 유도해 낼수

 있는데,.. 이런 상황을 만드는데는 롱빌서스펜드 미노우가 가장 적격이다.

 

 수온의 상승과 산란시기가 일본보다 늦은 한국의 배스 서식지는 3월 중순에서 4월 초순까지

 일본 琵琶湖와 유사한 환경에서 수온이 빨리 올라가고 갈대와 수초가 발달한 산란장소로써

 적합한 곳이라면  이러한 방법이나 유사한 방법으로 응용한다면 재미 있을 것 같읍니다.

 

 琵琶湖의 경우 3월은 소프트베이트로도 배스의 반응을 이끌어 내기 어려운 시점인데,. 수온이

 빨리 오르며, 수초가 잘 발달되어 있고, 적절한 수심을 가진 남향의 포인트에서 배스의 공격적

 성향을 이용한 이러한 방법으로  50이상의 빅배스의 대박 기회가 수 차례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