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3일 (토요일) 아침부터 후덥지근합니다.
에어콘을 켜려고 옆지기 눈치보다 그냥 선풍기를 돌리기로 합니다 ㅎㅎㅎ
지난 주말에 예초기를 돌려 잡초를 한번 제거했고, 더운 주말에 나가서 특별히 할 일도 없을 것 같아서 집에서 감자 쪄서 먹고
하루 종일 릴렉스를 하다가 옆지기 눈치가 심상치 않아서 가까운 롯데 시네마로 영화보고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눈치빠른 작은아들(백수) 이 최근 재밌는 영화는 다 봤다며 집에서 놀겠다고 해서 옆지기와 둘이서 집을 나서서 슬슬 걸어서
정부 대전청사옆 롯데 시네마에 올라 갔습니다.
기생충을 볼까? 상영중인 영화 시간대를 보니?? 끝물이라 그런지 상영관도 하나고 시간도 한참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서
기방도령과 진범 (옆지기는 자막이 들어간 외산 영화를 잘 안보는 편)을 놓고 시간대를 보니? 진범이 바로 상영하는데, 자리는
많이 비어 있고 바로 표를 사고, 영화보고 저녁먹기로 하여 팝콘, 콜라 작은 Size로 사서 영화관람.
♣ 영화 포스터 (강렬한 추적 스릴러?? )
※ 스토리도 뭔가 억지성으로 엮은 것 같고, 몰입도가 떨어져서 그런지 내용도 이해가 안되는 횡설수설형 스릴러 영화 같습니다.
저비용 영화?? 주변 인물도 거의 없고, 송새벽, 유선 두 배우가 거의 스크린 화면을 다 채우네요.
그래도 오랬만에 영화한편 보고, 가까운 골목에서 닭갈비 먹고 소박한 외식과 문화생활을 마치고 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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