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사랑

18년 늦은 성묘

주말농부 2018. 10. 19. 10:38

올해도 추석을 쇠고 조상님 성묘를 다녀 왔습니다.

증조부(합장), 조부, 부모님 ... 5개 봉분에 형제들, 그리고 석호를 데려가 금초를 깔끔하게 하고 올라왔습니다.

우리집 아들 두넘, 그리고 고추달린 조카들도 데리고 다니며 조상님 은덕을 기려야 하는데,.

세상이 변하니?! 애들도 조상 돌보는 일에 관심이 없습니다.


금초를 마치고!! 여기저기 둘러보며 (둘째형, 몸이 불편한 세째형, 당뇨로 고생하는 동생, 그리고 우리 작은 아들)


증조부.모의 벌초를 끝내고 북어포 하나에 소주 한잔씩을 따라 올리고 절을 했습니다.


둘째형님이 먼저 술을 올리고, 그리고 세째형, 석호도 한잔 올렸습니다.


영산의 명소(돌다리).... 오래전에는 주변에 잡초가 무성했는데, 요즘은 지자체에서 이렇게 잘 관리하고 있네요.



추석이 지났슴에도 예초기 돌리고 잡초 긁어 나르고 하느라 땀나고 목마릅니다.

그래도 너무 깔끔하게 금초를 하고 나니 마음이 편합니다.


영산에 들려 오래된 돌다리가 있는 정비된 하천도 돌아보고... 관심사는 저곳에 물고기가 있는지 없는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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