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달에 가지고 있던 씨앗들 중에 이것저것 몇립씩 모종만들기를 시도해 봤습니다.
결과는 그다지 만족스럽지는 못하였고,. 이번주말에 일부를 밭에 정식을 할려고 합니다만,. 4월달에도 한번씩
서리가 내리는 지라 추위에 약한 작물은 정식을 하기에도 망설여 집니다.
지난 주중에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토마토를 1팩 샀습니다.
집에서 방울토마토를 잘 먹지않고 소비가 안되어 다소크고 모양도 이쁜 송이토마토를 1팩사서 토마토는 먹고
속을 갈라서 씨앗을 20여립 채종했습니다.'
지난 일요일 저녁 안산 숙소에 가지고 올라와서 하루정도 씨앗을 더 말리고 그런 후에 물티슈에 몇개를 감싸서
다시 한번더 피막을 문질러 제거하고 촉촉한 물티슈에 싸서 담요속에 넣어두고 잊고 있었다 금요일 저녁에
꺼내보니 이렇게 발아가 되고 있습니다.
포트에 옮겨 심으려다 이번 주말까지 놔 두어도 크게 싹이 나지는 않을 것 같아서 그냥 좀더 두었습니다.
이녀석들은 이번주 일요일 저녁에 집에서 상토를 가져 올라와 포트에 넣고 물을 주고 키워서 밭으로 데려갈 녀석들입니다.
이번주 토요일은 지인 자녀의 결혼식이 있어서 주말 영농은 어렵고 일요일 오전에만
텃밭에 나가서 찢어진 비닐하우스 안을 정리하고 화초(글라디올로스)와 쪼개어 놓은 씨감자를 마저 심고, 그리고
숙소에서 발아시켜 키운 방울토마토 1, 청양고추 2, 혼합상추(20여포기), 접시꽃 5포기를 자리잡아 심어보려고 합니다.
곰취는 10여립 물에 불려 물티슈에 싸서 담요속에 넣어 두었다 꺼내보니 3립 정도만 발아가 되어 포트에 넣고 물주고 기다렸는데
2포기가 발아되어 나왔습니다.
발아율이 형편 없지만, 남은 씨앗들도 묵히기 보다는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주고 냉장실에 넣어 두었다 발아가 되면
밭에 직파를 해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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