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유람선 선착장에서 외도로 가는 길에 해금강(바다의 금가이라는)을 돌아 유람선이 외도로 안내해 준 탓에 선상에서 해금강의
절벽들을 구경 할 수 있었습니다.
배가 출발하자 마자 경상도 사투리 선장이 해금강에 대해서 구구절절 읊어 댑니다.
♣ 선상에서 찍은 해금강의 모습입니다.
※ 유람선이 이곳 좁은 절벽틈으로 들어와서 잠시 배를 세우고 밖으로 나와서 깍아지른 절벽을 올려다 볼수 있게 배려를 해줬습니다.
선장의 안내방송은 온종일 자화자찬에 가까운 설레발이었지만, 이곳은 원체 조류가 빠르고 변화 무상하여 물살이 가장 빠른 물때 2~3일은
이곳에 들어 올수 없는데, 이 다음날이 물살이 빠른 시기라 승선한 관광객들에게 운 좋게 이곳까지 들어와 해금강을 볼수 있다면서
입에 침이 마릅니다.
※ 아름다운 해금강을 뒤로 하고 외도로 향합니다.
외도는 오래전 몇가구가 살았던 유인도 였고, 주로 어업과 해산물 채취, 작은 밭을 일궈 생계를 유지했는데, 어느 부부가 섬 전체를 매입하여
오랬동안 섬을 개발하여 오늘의 외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자! 다음은 외도로 가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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