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찍고, 갑천 하류 물가로 출조!

 추석 3일 연휴가 끝났지만, 회사에서 금요일까지 휴가를 권장하여 (갑짜기 수주가 격감하여 어려운 상황인데 걱정입니다) 오늘(9월14,금)

 까지 쉬고, 내일, 모레는 주말이라 쉬게 되었습니다.

 어제 땅콩을 수확하였고, 가을에 남은 수확물은 야콘과 돼지감자에 농사가 잘된다면 배추와 무우 정도가 수확대상이 될 것 같습니다.

 쪽파가 잘 자라 준다면 틈틈히 뽑아다 먹으면 될 것이고, 아직 조금 남겨둔 감자도 슬슬 캐다 먹어야 합니다.

 아뭏튼 어제, 오늘, 내일(토), 모레(일)까지 새롭게 심으려 하는 마늘, 양파 심을 곳 퇴비넣고 잡초로 멀칭하여 준비를 마쳐야 하는데..

 텃밭에서 이것 저것 순서도 없이 대충대충 일을 한 후에 물가로 달려 갑니다.

 

♣  갑천하류!... 어느덧 가을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 저어기 아랬쪽에 내려가서 눈불개 몇마리, 피라미, 끄리 몇마리로 열심히 텃밭일을 하고 그 보상으로 손맛을 봅니다.

 

♣ 실하게 살이 오른 금강의 눈불개!... 비드헤드 님프로 두어마리 얼굴을 보고!! 

 

 

♣ 에고~~ 이건 너희들이(끄리, 피라미) 먹는거 아니야! 눈불개 간식이야! 

 

 

♣ 검정 캐디스로 눈불개 유혹, 다시 두어마리 손맛보고!  

 

※ 해가 너무 짧아져서 저녁 6시 30분이 지나면 어둑어둑해집니다.

    좀더 낚시를 하고 싶지만, 7시까지 낚시를 하고 아쉬움을 뒤로 한체 낚시대를 접습니다.

    이젠 집으로 갈 시간~~ 저녁식사를 옆지기 애들과 같이 하는게 옆지기 도와 주는 것이고, 덜 번거롭게 되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