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랬만에 밭에 나가보니 잊고 있었던 화초들이 꽃을 피워 올리며 반겨 줍니다.
♣ 회사에서 씨앗을 받아다 심은지 3년차! 참나리 꽃이 피었습니다.
♣ 관심도 받지 못하고 풀 속에 내버려둔 고본이 꽃을 피웁니다.
※ 요것도 당귀와 같이 꽃이 피고 나면 뿌리가 녹아 내려서 없어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당귀보다 더 향이 진한 식물인데,. 올 봄에느 새 잎을 거의 띁어 먹어보지도 못했습니다.. 만약 내년 봄에 실한 새 잎이 올라온다면?!
요것도 당귀 잎과 함께 상추에 올려서 쌈으로 즐겨야 겠습니다.
♣ 초롱꽃은 늦게까지 계속 꽃을 피워 냅니다.
올 겨울에는 다년생 작물의 Lay-out을 다시 한번 생각해서 작물들을 재 배치 해봐야 겠습니다.
특히 복분자는 밭 가장 자리로 빨리 옮겨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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