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요일 밭에 나가 이것 저것 일을 한 후에 하우스 안에 심어둔 부추, 두메부추, 방아, 상추등 채소와 하우스 밖에 심어둔 참나물,
그리고 당귀잎을 조금씩 수확했습니다.
그리고 굵게 올라온 땅두릅(독할) 순도 처음으로 수확하여 끓는 물에 데쳐서 초고추장과 함께 맛난 저녁 반찬으로 먹었습니다.
♣ 자연발아된 상추들! ... 훌륭한 쌈채소로 연하고 맛있습니다.
♣ 먼저 아피오스와 마의 껍질을 벗긴후 채를 쓸었습니다 ... 요건 내가 도와 주고!
※ 마는 부드럽고 좋은데, 아피오스는 생으로 채를 썰었더니 너무 딱딱하네요 (아직도 임플란트 치료 중이라 먹기 부담스럽습니다)
♣ 당귀, 방아, 상추잎, 부추잎도 씻어서 함께 넣고!
※ 맛난 무침을 만들었는데, 애들은 방아잎과 당귀잎에서 나오는 강한 향이 싫다며 먹지를 않네요.
옆지기와 마주 앉아서 밥과 함께 먹다가 남은 양념을 포함하여 밥을 넣고 비벼서 싸악 비웠는데,. 입안에 당귀 향이 가득합니다. (^^)
♣ 아피오스를 깍아서 넣고 저녁밥을 지었습니다.
※ 보약이 따로 있나요?! 식욕이 없는 봄에 이렇게 신선한 채소를 넣고 만든 무침에다 아피오스, 강낭콩, 땅콩을 넣은 밥으로 한끼를
해결하면?! 이보다 더 맛있는 식단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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