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y Fishing을 시작한지도 10년이 넘었습니다.
힘들고 스트레스로 심신이 지칠때 Fly Fishing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재 충전의 원동력이 되어 자주 출조를 했습니다만,..
주말농장이 뭔지?! 작은 밭을 하나 사서 주말농장을 시작한 후에는 물가 나들이도 쉽지 않습니다.
처가에 내려가서 옆지기와 작은 넘이 장인,장모님과 함께 지내는 사이 클럽의 회원들이 출조한 전주로 냅다 튀어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 봄 맞이 낚시를 하고 왔습니다.
날은 풀려서 포근하고, 물가에서 느끼는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은 정말 달콤하게 느껴집니다.
♣ 전주 만경강의 풍경입니다.
※ 오늘은 배스를 낚아 보려고 클럽의 회원들과 함께 찾아온 곳입니다.
몇년전 여름, 이곳에서 플라이 피싱으로 54센티의 대물을 잡았던 곳이라 이곳에 오면 왠지 모르게 대물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마음이 설랩니다.
♣ 같은 취미로 10년을 함께 해온 조우들입니다.
♣ 2010년 만경강에서의 첯 배스입니다.
♣ 겨울의 끝자락! 포근한 기온속에 땅속에서도 새싹이 기지개를 켜고!!
※ 태워버린 마른 갈대 뿌리에서 파릇파릇 새싹이 올라옵니다.
♣ 만경강 보위에서 배스 유혹! .... 아직은 잠잠하네요.
♣ 만경강의 대물배스 (누군가 잡아서 버렸네요)
요런 녀석들을 넉넉하게 잡아서 생선 아미노산 액체비료를 만들어도 정말 좋은데.. 비닐봉지를 준비하지 못하여 잡은 배스와 이렇게
버려진 배스를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오랬만에 나선 물가라 감각도 잊어버리고,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만, 그래도 잔배스 1, 30센티쯤되는 청년 배스 1 이렇게 두마리 손맛
보고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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