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농사를 조금 지어 보겠다고?! 지난 겨울부터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정보도 수집하고, 여기 저기
씨앗을 나눔하는 곳에 들려서 씨앗들도 나눔받아 그중 일부를 올 봄에 발아시켜 여기저기 심긴 했는데.....
지난 주말 밭에 나가서 풀섶을 헤집다 그사이 이렇게 큰 박이 하나 열여있네요.
지난 겨울 나눔받은 박씨는 동아박, 푸른 식용박등 씨앗이었는데,. 그동안 작물을 심고 주변에다 골판지로
이름을 적어 놨지만, 오래되어 골판지에 적은 식물며은 지워지고 알수도 없는데..
약 1m정도 가까이 되는 이 박의 정체는 뭔지 모르겠습니다.
※ 푸른식용박? 아니면 동아박이라고 생각되는데,. 원래 이렇게 큰게 달리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주변에서 조롱박이나 둥근박(예전에 바가지 만들던)은 많이 봐 왔지만, 이런 박은 처음 보는 것이라 따다
나물해 먹기도 그렇고,. 요놈은 가을까지 잘 익혀서 씨앗을 채종하고,. 이후에 다시 달리는 녀석이 있다면
어떻게 나물을 해서 먹는지 알아 보고 나물을 해 먹어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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