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우스 안의 야콘 순들을 관아로 부터 떼어 내어 분주를 조금 하고 왔습니다.
주말(토.일)에만 밭에 나갈수 있다 보니 작물관리가 엉망이 되는데,. 물을 넉넉하게 주고 밤에 기온이 떨어 질때 하우스 안, 야콘 관아를 묻어 뒀던
곧에 보온덮게라도 했더라면 훨씬 순들이 빨리 올라 왔을 텐데,. 이제서야 여기저기서 야콘 순들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조금 일찍 상토에 심었던 씨앗들은 발아하여 싹이 나왔다 요 몇일 밤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냉해를 입어 모두다 죽고 말았네요.
ㅁ 일부 관아는 썩어 버렸고, 남은 관아에서 새싹들이 나오느라 땅이 쩌억 갈라지고 있습니다.
※ 땅이 갈라지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아마도 속에서 야콘 순들이 엄청 올라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ㅁ 이정도 순을 떼내어 분주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 인근 주말농장을 하시는 선생님께서 아콘 관아 한개면 70~80포기 모종을 얻을 수 있다고 하시며,. 새순이 나오면 빨리 떼내어 옮겨 심어야
야콘 관아에서 계속 새싹이 나온다고 알려 주셔서 이렇게 떼 내어 옮겨 심었습니다.
오늘은 20여개를 떼내어 옮겨 심었는데,. 내일 30~40개 분주를 더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아침 일찍 나가 작업을 해야 겠습니다.
ㅁ 요건 뭔지 알수 없지만(포커스도 맞지 않고)
※ 농사 카페에서 나눔 받았던 삼지 구엽초 뿌리 2포기를 여기에다 심었는데,. 이 싹이 3지 구엽초인지 모르겠네요.
좀더 자라면 인터넷으로 삼지 구엽초를 검색해서 비교해 봐야 겠습니다.
ㅁ 요것들은 뭔지 모르겠지만, 좀더 키워보면 뭔지 알게 될수 있을까요?
※ 요건 뭔지 모르겠습니다. 잡풀 같아 보이지는 않고,... 좀더 크면 정체가 밝혀 지겠지요 *^^*
ㅁ 적하수오 씨앗을 얻어다 상토에 파종했는데,. 요게 적하수오 어린 싹인지 뭔지 모르겠네요.
※ 산약초 카페등에 사진을 올려서 물어 봐야 겠습니다.
설마 잡초는 아니겠지요? 열심히 물주고 보살폈는데,. 적하수오가 맞다면 좀더 하우스 안에서 키운후 밭 언덕에 옮겨 심으려 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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