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죽마고우와 세월의 무게!

주말농부 2008. 8. 11. 21:32

 지난 여름휴가!  마지막날 먹고 살기 바빠서 통 만나지 못했던 고등학교 시절의 친구들(4인방)을 한자리에서 만났읍니다.

 한 녀석은 강서구에서 입시학원일을 하고 있고, 다른 친구 녀석은 이것 저것 자격증을 따더니 보일러 기사로 일하고 있고

 다른 친구 녀석은 젊었을 때 부터 직장생활에 적응을 못하더니 개인사업을 조그마 하게 하고 있네요.

 다들 열심히 살고 있는 친구들!! ...... 오랬동안 만나지 못했는데, 다들 건강하고 변함 없는 모습이라 참으로 반가웠읍니다.

 앞으로 남은 인생! 늘 서로를 지켜주는 버팀못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ㅁ 08년 여름휴가 마지막날! 서울 동서울 터미널 옆의 삼겹살집에서 소주한잔을 나누며!

※ 다들 어려운 환경에서 청소년 시절을 함께 했고, 각자 다른 길을 걸으며 여기까지 왔지만, 내게 너무나 소중한 친구들입니다.

 

 

※ 머리는 희끗희끗하고,. 그나마 머리(속알머리)카락도 많이 빠져서 세월의 무게를 속일수 없지만, 오랬동안 건강한 모습으로 서로의 곁에 있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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