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아마도 점차 시력이 저하되면서!!) 작은 Size의 Fly Pattern보다는 큰 Pattern을~~~~
그리고 Dry Pattern보다는 Wet나 Nymph Pattern을 즐겨 묶게 된다.
시력에 의존한 프리젠테이션 보다는 손의 감각으로 훗셋을 시키는 Wet와 Nymph Pattern 쪽이
부담이 더한 탓이 아닌가 생각도 들고!!!
파란 보리밭, 산에는 진달래 꽃이 피고 맑은 물이 대청호로 흘러드는 4월의 지수리!
대청호에서 겨울을 보내고 그곳으로 올라오는 끄리들을 생각하면서 타잉도구 정리와 더불어 큼지막한
Wet Fly 몇개를 묶어 봤읍니다.
백수가 되어 묶는 플라이 타잉!..... 옆에 따듯한 커피 한잔을 놓고, 그윽한 커피향과 함께 4월의 지수리를 생각하면서
큼지막한 웨트 플라이 몇마리를 묶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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