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3일(일요일) ................백수 3일차 휴일이었읍니다.
애들 방 정리와 함께 회사 숙소에 두고 틈틈이 타잉했던 도구들과 소품들을 모두 가져 내려와 거실 바닥에 풀어 헤쳤읍니다.
소품과 머테리얼을 정리하지 않고 사용하다 보니?! 어떤 재료는 사고 또 사고... 해서 여기저기에서 나오고 정신이 없네요.
울 마눌은 빨리 정리하라고 독촉을 해 대는데,. 도대체 정리할 엄두가 나질 않네요.
※ 뒷편의 벌건 고무는 퀵보트의 양 날개 튜브인데,. 아직도 차에서 퀵보트와 타잉테이블등 가져 오지 않은 것들이 상당수 입니다.
ㅁ 메니큐어에다 헤드 시멘트에다 드라이젤...등등!
※ 이러니 잡다한 물건들이 많아 질수 밖에 없겠네요... 회사에서 망가진 확대경 렌즈도 하나 주워와서 사용도 못하고 가지고 있구!
ㅁ 벌러지를 얼마나 묶으려고 했는지?! 티엠코,마스타드,다이이치, 가마카츠, 국산 금호조침까지.... 정신이 없습니다,.
ㅁ 쓸만한 머테리얼은 없는 것 같은데도,. 물가에서 주워온 오리 깃털하며,.. 이것 저것 먼지와 솜털이 날리고 야단 법석입니다.
※ 아직 꺼내지도 않은 머테리얼 BOX도 옆에 있구..... 어떻게 정리를 해야 깔끔하고 찾아서 사용하기 편 할지???
우선 사이즈별 비닐 지퍼 Bag을 20~30장 사와서 정리를 하고, 애들 공부방 뒷편의 베란다 창틀에 걸어 놓는 방법도 좀 연구를
해봐야 할 것 같읍니다.
이것만 가지고도 평생을 사용해도 다 못쓰고 갈 것 같은데,... 아들 두넘에게 물려 줄려구 해도 낚시엔 아예 관심이 없으니
틈나면 클럽 회원들과 조금씩 나눠 쓰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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