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개구리, 배스, 블루길등 무분별한 외래어종의 방류와 확산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우리의 현실을 돌아 보구,. 어류가 아닌 식물도 문제가 되는 것들이 많다는데,. 관련 글을 하나 퍼왔읍니다. 근데,. 우리집은 스카이라이프의 수신기도 없구 아래 방송을 볼 방법이 없긴 하지만 볼수 있는 분들은 한번씩 보시믄 좋겠네요. 세상의 모든 사물은 제각각 있어야 할 곳과 있어서는 안될 곳이 있을 겁니다. 제자리를 떠나 다른 곳에 옮겨진 동.식물이 헤아릴수 없이 많겠지만,.맹독을 가진 독두꺼비가 있어야 할 원래 서식지(하와이)에서는 별 문제가 없겠지만, 있어서는 안될 곳에 이렇게 번식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큰 문제가 생기나 봅니다. 그나 저나 황소개구리, 배스, 블루길은 독이 없어서 그나마 일반인들도 쉽게 퇴치가 가능한데,. 이런 녀석은 도대체 어떻게 퇴치를 해야 하는지 그 방법이나 도구들도 궁금해 집니다.
채널톱>호주 생태계의 불청객 `수수두꺼비` 폐해
※ 이녀석이 수수두꺼비라 하는군요... 그런데 맹독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상상이 안됩니다. 넘치는 카리스마하며,. 큰 덩치하며! 여기에 맹독으로 무장한 이런 녀석이 우리나라 생태계에 들어 온다면?! 황소개구리 보다도 그 피해가 훨씬 크기 않을까 생각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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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종인 황소개구리, 배스 등의 피해를 체험한 우리나라처럼
인 위적인 동·식물 도입이 토착생태계를 어떻게 파괴하는지를 보여 주는 사례가 소개된다. 동물 다큐멘터리 전문채널인 애니멀 플래닛(스카이라이프 채널 4 04번)은 18일 오후 9시 호주 생태계 최고의 불청객 수수두꺼비의 도입과 현재 상황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동물 사전:불법 체 류자 수수두꺼비(Animals A to Z:Citizen Cane Toad)’를 방영한 다. 수수두꺼비는 당초 호주 동북부 퀸즐랜드의 사탕수수밭을 훼손하 는 딱정벌레를 퇴치할 목적으로 1935년 하와이로부터 인위적으로 수입됐다. 그러나 딱정벌레 퇴치 효과는 크지 않은 반면, 건조 한 사탕수수밭보다는 습한 잔디를 더 좋아하는 수수두꺼비는 퀸 즐랜드 지역을 이탈하면서 호주 전역의 자연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호주 토종 개구리가 1년에 1000개 미만의 알을 낳는데 비해 수수 두꺼비는 무려 3만5000개의 알을 낳으며 수명도 15~20년에 달한 다. 게다가 머리 뒤쪽에 맹독을 내뿜는 액낭을 갖고 있어 자신에 게 위협을 가하는 도마뱀 등의 동물들을 그 자리에서 즉사시킬 수 있다. 사실상 천적이 없는 수수두꺼비는 곳곳에서 토착 동물들을 위협 하고,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카카두 국립공원마저 위협하고 있다 . 19세기 중반 외래종 토끼와 여우로 인해 국내 생태계 파괴를 체험한 호주정부는 뒤늦게 인위적 외래종 도입의 위험성을 자각 하고, 수수두꺼비를 내몰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인표기자 lip@munhw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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