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의 조구에 대한 욕심의 끝은 어딜까요?
막상 사고를 치고서 한편으론 후회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론 싸게 잘 샀다고 위안을 삼기도 하고,...
조구에 대한 과한 욕심이 다시 수습방안도 없이 사고를 치게 하는군요.
※ 루어 낚시 입문 배경은??
플라이 피싱 클럽의 후배에게 오로지 플라이 낚시만 하라고 갈구면서 후배가 가지고 있던 휀익
쏘리용 스피닝 로드와 다이와사 스피닝 릴을 뺏다시피해서 가져와 그 동안 루어피싱(플라이
피싱이 아닌 외도 ^^!)으로 안성천, 진위천과 인근의 저수지에서 잔배스에서 부터 5짜가 되는
큰 배스까지 잡으며 스피닝 릴을 영양가 높게(요긴하게)잘 사용해 왔읍니다만,.
릴의 관리 소홀과 혹사로 후배로 부터 빼앗은 릴이 시름시름 앓고 있어서 수리를 할수 있는 곳을
알아 보며 한편으로는 루어 낚시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여 괜찮은 중고 스피닝 릴을 하나
구입했읍니다.
ㅁ 요 Bag안에 들어 있는게 무엇일까요?
ㅁ 이번에 구입한 시마노사 중고 스피닝 릴입니다.
※ 스피닝릴의 사양 : 2003년 시마노사 생산, TWINPOWER Mg2500S
기어비 5.0 : 1
드랙 2.5Kg
릴 중량 210gr
베아링 ( 8Ball, 1 롤러 베아링)
권사량 8lb 100m ............. 요런 사양이면 5짜 배스 타켓으로 쓸만 할런지??
제품을 받아보니 여기 저기 긁힘도 많고 ^^~ 그래도 꽤나 비싼 댓가를 치루고, 큰 맘먹고 구입한
물건인데,..릴의 회전은 매우 부드럽고 괜찮은 것 같읍니다.
릴에는 6 lb될러나 라인도 감겨 있어 곧바로 인근 저수지에서 필드 테스트를 해봐야 겠지만, 워낙
더운 날씨가 밖에 나가기가 겁나는 군요 ^^~
한동안 플라이피싱에 매료되어 대상 어종별로 이것저것 꽤나 많이 출혈 구매를 하고, 그리고 요즘은
배스 루어 피싱에 빠져 다시금 이렇게 투자를 합니다.
에효~~ 도대체 얼마나 큰 배스, 얼마나 많은 배스를 잡겠다고(이런 변덕이 끝나면 형제들이나 주변
지인, 후배들에게 분양 하게 되겠네요)
울 마눌에게 다시 거짓말을 해서 돈을 타내야 할 일이 한건 생겼읍니다만,. 10만원을 상회하는 비자금
마련을 어떻게 해야 할런지 걱정입니다용.... "과하면 부족한만 못하다" 말을 다시 떠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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