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품의 7ft 루어 로드 하나를 옥션에서 낙찰받았는데,. 오늘 도착했읍니다 ^^~
전 주인의 손때가 콜크 그립에 많이 묻어 있는데,. 그래도 나처럼 낚시하고 대충 차 트렁크에
던져 놓지는 않고 잘 관리를 한듯 싶읍니다.
운송도중 파손을 막기위해 Bubble Sheet를 감고, 플라스틱 파이프에 넣은후 테이핑을 꼼꼼하게
해서 보내줬네요 ^^~
몇푼 하지도 않는 낚시대인데,. 포장비용과 손이 더 많이 들어간 느낌인듯 합니다.
ㅁ 낚시대 사양 : 7ft, 2절의 그라파이트 스피닝 로드이며,. 이전에 사용했던 휀익사 7.7ft 로드
대비 대가 한결 가볍네요(100gr under) 적용 루어 3~10gr, 적정 Line 6~10lb
fast한 엑션이면서도 대가 좀 부실한 느낌도 들긴 합니다만,. 올라운드로
사용이(배스.강준치,꺽지, 바다 갯바위의 우럭과 놀래미) 가능 할 것 같은데,.
우선은 오늘 퇴근길에 고복지에 들려서(온통 흙탕물일 것 같은 느낌이지만) 필드 테스트와
사진을 좀 담아서 월요일쯤 올려 보겠읍니다.
플라이 낚시용 조구는 : 8.3ft 3절의 #3 로드 / 8.9ft 3절의 #5 로드 / 9.3ft 3절의 #7로드 /9.0ft의
3절 #8번 로드.....아무 개념 없이 이것 저것 많이도 샀다는 느낌이 ^^;;
루어 낚시용 조구는 : 6.0ft 라이트 엑션 2절 휀익사 스피닝 루어로드(요건 꺽지용)
7.0ft 미듐라이트 2절의 중고 스피닝 루어로드(배스와 바다 우럭용)
앞으로 베이트로드가 사고 싶어질지는 모르겠읍니다만,. 더이상 조구에 투자하고픈 생각은
없긴 한데,. 어느날 갑짜기 병이 도져 마눌몰래 다시 사고를 칠런지는 모르겠네요 ^^~
어제 보험회사에 들려 그동안 소액의 배당금과 현금 잔액을 마눌 몰래 인출해서 중고 스피닝
루어로드 비용으로 지출했읍니다.
회사의 급여는 모두 마눌이 관리하는 통장으로 들어가므로 비자금 조성이 원척적으로 불가능
하고,. 회사 사정이 어려워져 잔.특근비도 나오지 않는지라, 10만원대 몫돈이 들어가는 비자금
조성은 불가능 한데,.. 사는게 뭔지 ^^!
※ 소강상태를 보이던 장마가 다시 강한 빗줄기를 뿌리며 주말 장마가 시작되었네요 ^^~
장마철 호우에 피해 없도록 주말 집 주변과 전답을 자주 둘러봐야 겠읍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오후 고복지에서 우중전이나 한번 해볼까 하는데,. 아직도 내게
우중전을 할 정도의 열정이 남아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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