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섬에 가고 싶다.... 서해의 작은 유인도! 가의도!
애들도 건강하고, 마눌과 함께 열심히,. 그러면서도 단란하고, 화목한 분위기로 잘 살고 있지만!
문득문득 일상에서 탈피하여 멀리 떠나고 싶은 충동이 느껴질 때가 있답니다.
지난 5월에 클럽의 후배 가족과 서해를 찾았지만,.왕복 4시간 30분의 장거리 운행에다 정작
바닷가에 가서는 뙤약볓 아래서 고생만 하다 돌아온 씁쓸한 기억도 남아 있지만,.......
주말(금요일 퇴근길에 멀리 서해의 섬으로 떠나서 그냥 밀려왔다 흘러나가는 파도와 갈매기를
하루 종일 넋놓고 보고 싶기도 합니다.
※ 이번주에 큰넘, 작은넘 모두다 기말고사를 끝내는데,. 마눌과 가족을 동반하여 조그만 섬으로
들어가 백사장과 조약돌을 밟으며 복잡한 일상사 고민들을 벗어 던지고 오고 싶네요.
경제적으로 넉넉한 살림살이가 못되는 상황이라 비용은 최소로 하고,.해산물도 가급적이면
손수 잡아서 마눌과 애들에게 매콤한 초고추장을 곁들여 맛보게 해주고 싶기도 한데,......
서해의 가의도가 눈에 아른거립니다.
인터넷으로 하나되는 세상에 살다보니 사무실에서 잠시 잡생각을 하며 인터넷 자판을 두들기니
가의도에 대한 내용이 보이는군요.
< 인터넷 검색에서의 가의도는 이런 곳이군요 >
신비로움 속에 하얗게 조성된 백사장은 서해의 하와이로 불리워지기 까지 하며가의도의 가장 큰 특징은
자연의 순수함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가의도에 가려면 우선 정기 여객선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전8시30분과 오후5시
하루 두차례 운항하며 나라에서 하는거라 요금이 저렴 합니다. 편도 3100원이며 왕복은 6200원 입니다.
가의도는 아직 개발 되지
않은 조용하고 깨끗한 섬으로, 섬 주민들의 작은배로 섬 에서 원하는 장소로 이동 해서 낚시 등을 즐길수도 있습니다.
*섬은 폭풍주의보가 내리면 발이 묶이니까 기상을 잘 참고 하셔야되고 특별 준비물로 바르는
모기약을 꼭 챙기시는게 아주 도움이 될겁니다
가의도(賈誼島)는 안흥에서
서쪽으로 5.5㎞ 떨어진 곳에 있다. 안흥항을 출발해 가의도에 도착할 때까지 약 40여분 동안 주변에 펼쳐지는 죽도, 부엌도, 목개도, 정족도와
사자바위, 독립문바위, 거북바위등은 실로 바다의 장관이 아닐 수 없다. 가의도 입구에 들어서면 상큼하기까지한 아담한 백사장이 여객(旅客)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멀리까지 아련히 보이는 크고 작은 섬들은 도시민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가마우지와 갈매기떼의 '까악까악'대는 소리가 요란하다면 봄철 가의도 뒷산(큰산, 79m)에서 들려오는 뻐꾸기와 맷비둘기의 우는 소리는 구슬프기까지 하다. 이러한 요란하고 구슬픈 새소리는 자연이 살아 숨쉬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약간의 경사지를 따라 언덕을 오르다보면 족히 5-6백년쯤되는 은행나무 한그루가 이 곳의 수호신처럼 서 있다. 가의(賈誼)란 사람이 이섬에 피신(귀양이라고도 함)왔다가 가(賈)씨는 이곳을 떠나고 수행해 왔던 주(朱)씨만이 남았다고 한다. 가의도로 변했다는 말도 있다. 이처럼 태안의 섬 이름은 그섬에 사람이 살게된 연유라든가 섬의 위치, 생김새 등에 따라 붙여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런 연유선지 몰라도 이섬에는 현재 가씨는 한 가구도 없고 주씨, 고씨, 김씨만이 각각 13대째 살고 있다. 이섬에서는 지금까지도 당제를 지낸다. 길게 뻗어있다. 밭을 일구어 마늘, 상치등의 채소류를 직접 재배하기도 한다. 있는데 이곳에서 해수욕과 더불어 갯바위 낚시를 즐기는 사람도 많다. 섬만이 가지고 있는 신비로움속에 하얗게 조성된 백사장은 서해의 하와이로 불리워지기까지 하는 곳이다. 서너곳 생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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